2023. 01. 31 (화) - 나고야에서 피규어나 프라모델을 사보자. 그래 나는 일본에 오는 가장 큰 이유가 덕질이다. 일본에 오면 우리나라에서 내 주위를 감싸던 사회적 시선이 없어. 모든 리미트가 풀려버린다. 내가 지금껏 다녀본 일본은 시간 순서대로 후쿠오카/오사카/오키나와 그리고 이번에 나고야. 후쿠오카에 갔을 때에는 내가 뭘 잘 몰라서 그냥 힐링 여행 그 자체로 끝났었지. 근데 오사카의 '덴덴타운'이라는 곳을 접하면서 쓉덕질에 눈을 떠버렸다. 거기 진짜 이야... 대단하더라. 오키나와에서는 돈키호테에 가서 프라모델을 좀 샀었다. 그래서 이번 나고야 여행에서도 돈키호테에서 면세로 프라모델을 좀 가져와야겠다, 그리고 산토리랑 폼클렌징 좀 사야지. 하는 생각을 가졌었다. - 돈키호테와 요도바시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