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전 세계적인 경제적 위기였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름과 그 파급력, 그리고 그로 인해 피해를 받은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발생했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과정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게다가 경제용어의 난해함이나 과정에 대해 이해하기가 어렵고, 딱히 모른다고 해도 상관없을 외국의 사태이기에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었다. 그리고 '빅쇼트'라는 영화를 보았다. 영화 빅쇼트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에 있었던 은행과 정부의 무책임함과 방관, 부도덕함 등을 비판하며 어떤 과정으로 거품이 생성되었는지, 또한 어떻게 파국으로 치달았는지에 대해 4개의 주인공 그룹을 통해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본 글에서는 내가 내 방식대로 이해한 빅쇼트의 내용 및 서브프라임 사태에 대한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