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망할 정상인이 한명이 없냐 이거 명작이다. 나쁜 쪽으로 엄청 명작이다. 시청한 사람들의 마음을 시궁창으로 만들어버리는 참신한 명작. 재미? 있다고 해야하나 없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끝까지 봤으니까 재미는 있는건가? 분명 보면서도 보기는 싫었는데?? 몰입감은 있는데 시간은 더럽게 느리게 갔다. 이게 재밌다고 해도 되는건가?? 이번 리뷰는 2017년에 나온 만화책 원작의 애니메이션. 이전에 한번 보려다가 에피소드 두개를 미쳐 다 보지 못하고 꺼버렸던, 그리고 요새 시간이 남아돌아서 다시 도전. 결국 정주행한 '쓰레기의 본망'이다. '쓰레기의 본망'에서는 '욕정과 집착의 여러 형태'를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감정에 덧대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여기서 말하는 '욕정과 집착의 여러 형태'라는게... 참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