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으로 들어왔다. 태국은 남자들끼리 가도 좋고 여자들끼리 가도 좋고 혼성으로 가도 좋고 혼자가도 좋고 둘이 가도 좋다고 들어왔었는데 명불허전이었다. 그만큼 태국은 멋진 곳이었고, 여행자들의 메카이자 희희낙락의 결정체이다. 아 다시 가고 싶다~~ Ch1. 여행의 성지 치앙마이. 남들이 좋다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특히 치앙마이는 각별하다. 치앙마이에서 충격먹은건 관광지에 호객행위가 없다는 것이었다. 덕분에 스트레스없이 편안한 관광을 할 수 있었고, 가격도 전반적으로 저렴해서 만족스러운 여정을 즐길 수 있었다. 치앙마이의 관광지는 정사각 모양의 성벽과 해자로 둘러쌓인 올드타운인데, 사람들은 의연히 관광객들과 더불어 '생활'을 할 뿐, 외지인들에게 얽매이지 않았다. 거듭 말하지만 자연스레 우리는 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