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의 식사는 '이연복의 복주머니' 유튜브 채널과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많이 참고하고 계획했다. 그 중에서도 '이연복의 복주머니'에서 추천한 식당은 가격이 파괴적으로 저렴하고, 관광화보다는 현지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것에서 만족스러웠다. 특히 이연복의 픽은 현지식이라는 것에 매우 큰 중점을 둔 느낌이라, 추천해준 식당을 방문하면 여행의 뿌듯함이 배로 늘어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더욱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하오지 물만두 전문점 (타이베이 역점)은 한자로는 豪季水餃專賣店(台北車站店)이렇게 쓰고, 우리나라식 음으로는 '호계수교 전매점'이라 읽는다. 이 곳 역시 음식 양이 그렇게 많이 않은 것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좋아서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