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도 '인턴'이라는 말을 쓰는구나. 하긴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니로의 인턴이라는 영화도 있었고, 인턴이라는 말 자체가 영어이니 서양권에서 당연히 쓸만한 단어이지만... 개인적으로 인턴의 개념이 교육과 경험이라는 이름의 노동착취인지라 서양에서도 사용되어진다는 것에 대해 살짝 아쉬웠다. 하긴 여기는 볼륜티어가 만연한 캐나다니까 무료 노동쯤이야 흔한 일이겠지. 여튼 MITT Hotel and Hospitality Services전공에서는 졸업전 마지막 12주를 실습으로 마무리한다. 올해같은 경우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코드레드, 셧다운으로 인해 미루고 미뤄지다가 마지막 6주만을 실습했지만, 대개는 그렇지 않다. 하긴 6주동안 실습할 수 있었던 것도 기적이지. 겨울로 들어서면서 갑자기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