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라이트 노벨'이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일본애니중에서 라이트노벨 원작의 작품이 많은 것 같다. 이번에 리뷰할 애니인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역시 라노벨 원작의 작품인데, 어째 하나같이 제목도 한 문장으로 길게 지어지는게 요새 트렌드인가 싶기도 하고 흥미롭다.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라는 제목은 원작의 청춘돼지 시리즈 중, 1권의 제목을 애니의 제목으로 고착화시킨건데, 원작에서는 2권 '청춘 돼지는 소악마 블라블라', 3권 '청춘 돼지는 로지컬 마녀 블라블라'하는 제목으로 같은 시리즈인데도 각 권당 제목이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여튼 애니는 꽤 괜찮았다. 감상하면서 제목을 이따위로 짓지만 않았어도 진입장벽이 낮았을테고 입소문도 더 났을텐데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