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체인리뷰 3

[체인리뷰] 대만의 넘버1 커피 브랜드 '루이자 커피 路易莎咖啡 Louisa Coffee'.

루이자 커피는 대만의 커피 브랜드이다. 2006년에 설립된 이 브랜드는 타이베이의 작은 테이크아웃 가게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대만 내에서 스타벅스보다도 많은 지점수를 보유할만큼 대만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타이베이 거리를 걷다보면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으며, 커피빈이 연상되는 여성의 옆모습을 형상화한 독특한 브랜드 로고가 인상적이다. 아래링크는 루이자커피 공식 홈페이지. https://www.louisacoffee.co/ 路易莎咖啡 LOUISA COFFEE www.louisacoffee.co 그냥 걸어갈 땐 계속 눈에 밟히면서도 막상 한번 먹으려고 하면 눈에 뵈질 않던 루이자커피. 대만에서의 마지막 날에 일부러 발걸음을 옮겨 찾아가봤다. https://maps.app.goo.gl/vmqdmSuBZB4..

리뷰/체인리뷰 2024.02.25

[체인리뷰] 캐나다 토종 패스트푸드 '하비스 Harvey's'. 햄버거에 오이피클 혓바닥이 낼름.

캐나다생활을 하면서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 항상 가던 곳만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웬만하면 KFC 징거박스만 먹었고, 아니면 맥도날드나 A&W가서 햄버거세트. 그래서 좀 다른, 한국에는 없던 패스트푸드를 먹어볼까 해서 찾아보니, 하비스Harvey's라는 체인을 알게 되었다. - 하비스Harvey's란? - 하비스의 특이점 (푸틴, 혓바닥같은 피클, 가니쉬 카운터) - 리뷰 (치킨버거, 앵거스버거, 푸틴, 밀크쉐이크) 하비스Harvey's란? 하비스. 우리나라에게 너무나도 낯선 이 햄버거집은 캐나다 토종 브랜드더라. 1959년 온타리오주의 리치먼드 힐에서 출범하여, 현재는 북부의 준주들과 BC주를 제외하고 온 캐나다에 다 퍼져있다. 기본적으로 햄버거를 파는 여타 패스트푸드점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하비스는 캐..

리뷰/체인리뷰 2023.12.18

[체인리뷰] 음....난 별로. 캐나다 커피브랜드 세컨드컵 Second Cup.

12년 전 캐나다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했었다. 워홀 초반에는 밴쿠버에서 두세달을 머무르며 지냈었다. 그 때의 나는 밴쿠버에서 팀홀튼, 스타벅스, 블렌츠 그리고 뭐더라... 등 익숙한 브랜드도, 생소한 브랜드도 보며 신기해했었다. 커피 자체를 즐기는건 아니었지만, 새로운 것을 보는 것 자체가 새삼스러운 기쁨이었다. 밴쿠버를 나서서 알버타로 이동했는데, 밴프에서 꽤 세련돼 보이는 커피브랜드를 보게 되었다. 세컨드컵. 밴쿠버에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이 브랜드는 차후 워홀을 마치며 토론토에서도 목격하게 된다. 세컨드컵 브랜드 자체가 온타리오에서 런칭했다고 하니, 10년도 전일지라도 토론토에서 자주 목격된건 당연한 것 같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커피 자체를 즐기지 않아서 세컨드컵에 들어갈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리뷰/체인리뷰 202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