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티앤티 2

[식품리뷰] 에드먼턴에도 상륙한 'K- 냉동김밥'.

전세계를 강타하며 일본이 부러워하고 탈레반이 두려워하며 동남아 국가들이 뒤늦게 후회하는 K-푸드. 아무튼 가슴이 웅장해지는 K-푸드. 그 중에서도 K-냉동제품 김밥이 에드먼턴같은 변방에도 상륙했다. 안타깝게도 한인마트 체인인 H마트에서 구입한건 아니었다. H마트같은 대형마트에서는 굳이 냉동제품을 들여오지 않고, 김밥을 만들어 팔아도 되므로 딱히 냉동제품 김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2023년에 미국 전역을 휩쓴 김밥을 왜 아직도 에드먼턴 한인 대형마트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건지는 마뜩치 않았었다. 그러던 차에 대만 대형 마트 체인인 T&T를 방문하던 중. K-냉동김밥을 보게된 것이었다. 무려 유부우엉김밥과 참치김밥, 그리고 소고기 김밥 총 3가지 맛이 있었다. T&T에서는 4월..

리뷰/기타리뷰 2024.04.19

[체인리뷰] 캐나다 중국인 마트 T&T 슈퍼마켓.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상품. 한국 상품 다수 보유. 난 여기가 밴쿠버에서 제일 좋았다.

그동안 T&T라는 슈퍼마켓의 이름 들어보기만 했지 딱히 굳이 방문해본 적은 없었다. 게다가 난 주요 활동지가 마니토바였는데, T&T는 아직 마니토바에 있지도 않았고. 그리고 코스트코라는 훌륭한 마트가 있는데, 굳이 T&T를 내 머릿속에 남겨둘 필요는 없었다. T&T는 중국인 마트라던데, 다수의 중국인 마트가 그렇듯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품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또한 발걸음을 망설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착각이었고, T&T 슈퍼마켓은 위생적으로 깔끔했고, 한국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즐비했으며, 즉석 식품과 음료, 스시 역시 충분했고, 마지막으로 출구 한켠에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까지 마련하여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었다. 내가 방문한 T&T는 밴쿠버 마린 드라이브..

리뷰/체인리뷰 202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