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비행기를 60번을 넘게 타면서 아시아나 항공을 단 한번도 이용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드디어 이용하게 된 아시아나 항공은 만족 그 자체였다. 자국 항공사인만큼 당연히 심적으로 그리고 물리적으로 오는 편안함이 있었고, 아시아나에 대한 호감때문이었을까. 역시 난 대한항공보다는 아시아나가 좋다는걸 다시금 깨닫는 계기였다. - 장점 1. 모든게 한글 말해서 무엇하랴. 소통이 잘된다는 것이 축복이라는 것은 없는 영어실력으로 살아가는 캐나다에서 절감하고 있다. 항상 비행기를 타면 긴장해야 할 것이, 승무원이 나의 '애플 주스'발음을 못알아들으면 어떡하지였다. 2. 위탁수하물 23kg 2개 무료 요즘 대양을 건너는 항공사으 위탁수하물도 1개로 줄어들고 있는 마당에 아시아 노선에서의 위탁수하물이 2개까지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