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가 득세하면서 이제 외장'하드'라는 말도 못쓰게 된 것 같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다행히(?) 외장'하드'라서 익숙한 용어를 쓸 수 있다만, 외장SSD를 사게 되면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네. 그냥 외장'드라이브'라고 하면 되려나. 어쨌든 아직은 외장'하드'인 씨게이트의 원터치에 대한 내용이다. 씨게이트 하면 도시바와 더불어 외장하드 계의 쌍두마차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구입한 외장하드가 3번째인데, 이전에 내가 구입한게 씨게이트와 도시바였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보고 구매한 것은 아니었고, 그냥 가성비가 좋아서 이 두 회사 제품을 사게 된다. '가성비'. 가격과 성능의 비교라고는 하지만, 외장하드에서 성능이 비교할게 뭐가 있겠는가. 그냥 정해진 용량에 따라 저장할 수 있으면 되는거지. 그래서 외장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