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12월에 아무 소식 없었을 때 GCMS(G노트)를 신청했었다면 2022년이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하는 후회가 든다. 하지만 모든 것은 부질없는 후회다. 1~2월에는 영주권을 곧 받는다는 희망으로 가득차서 G노트따윈 거들떠도 안봤고, 2022년 새해계획을 세우는데 바빴으니까. 모두 부질없는 헛짓거리였다. 3월 7일에 신청했던 G노트 결과는 꼭 한달만인 4월 8일에 나왔다. 이 11페이지로 구성된 PDF파일에는 내 신청내역이나 신상 등 많은 정보들이 나와있던데, 맨 마지막 부분에 내가 원하는 정보인, 내 영주권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디서 처리되고 있는지가 나타나있었다. 그 악명높은 화이트홀스에 묶여있더라. 그리고 그 이유를 보니 하아... 기가 막혀 한숨이 나오고 화가 났다. 결론적으로 내 영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