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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캐나다 각 주 별 최저임금.

아스라이39 2021. 3. 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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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주마다 자치성이 강하고, 그에 대한 결과 중 하나가 각각 상이한 최저임금이다.

이것은 호주 역시 광활한 영토가 7개의 주로 나뉘어져있는데도 임금체계가 같은 것과 대조된다.

여튼 2021년을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다.

 

https://www.savvynewcanadians.com/minimum-wage-canada/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단연 누나부트. 16불의 높은 임금을 과시한다.

북부지방을 제외한다면 알버타가 15불로 가장 높다.

임금이 가장 낮은 곳은 사스카츄완주로 11.45불이다.

그리고 임금이 12불에 미치지 못하는 주는 사스카츄완, 뉴 브런즈윅 그리고 현재 내가 머무는 마니토바 순으로 되어있다.

 

알버타가 살기 좋은 주라는 것이 여기에서도 나타나는데, 알버타는 주정부 세금을 걷지 않고 연방 세금만을 걷는다.

즉, 지출은 비교적 적은데 수입은 비교적 높다는 말이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주는 BC주일 것이다.

최저임금도 14.6불로 캐나다 전체에서 3번째로 높고 북부지방을 제외하더라도 알버타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연준 내내 온난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 BC주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사족을 달자면, 어느 주에서 머물던지간에 도시에서 벗어난다면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받을 확률이 높다. 게다가 거주비도 고용업체 측에서 할인 및 지원, 제공을 해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느정도 금전적인 목표가 있다면 어느 주에 가든 도시를 벗어나는 것이 수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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