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래서 사람들이 도시에 사는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는 이동이었다.나는 알버타 산골짜기 밴프에서 살아서 공항까지 가는데만 해도 일이다.공항까지 직행하는 버스를 타면 그것만 해도 돈이 6~10만원 나가고,돈을 아끼려면 캘거리로 우회해서 가야 한다.그.덕.분.에.밴프에서 오후 3시 반에 출발하여 과나후아토에 다음날 정오쯤에 도착하는 기염을 토하였다.아 물론 잠은 비행기 안에서의 새우잠.....캘거리에서 살았다면 오후 9시에 출발해도 됐을텐데 어휴. 과나후아토 숙소로까지의 이번 여정에서의 주의점은 세가지가 있었다. 첫째, 비행기 놓치지 말기.캘거리에서 푸에르토 바야르타에 도착한 후 3시간 반 후에 과나후아토로 가는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다.보통은 이렇게 위험한 일정을 짜진 않는데, 멕시코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