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창 맛집을 찾아다닐 때 골목식당에 나왔던 '소년아저씨'를 찾았다. 이 역시 해방촌 카레집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을 보지 않고, 그저 족발이니 맛있겠구만~하는 생각으로 갔다. 그리고 뭐... 예전에 TV프로그램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식당의 근황을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거니 싶었구. ....골목식당에서 그리 좋은 이미지로 나오지 않았다는건 나중에야 알았다 ㅎㅎㅎ 역에서 내리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고,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분주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끼니때울 곳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위치는 여기다!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2분거리. 소름끼치게 역 입구와 가까웠다. 비오는 날이라 아주 만족스러웠다. 소년아저씨로 가는 골목에 다른 여러 식당들도 있었다.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붐비는 곳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