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 워킹홀리데이로 간 이유는 3가지가 있었다, 1. 내 손에 워홀 비자가 들려있었다. 2. 퇴사. 3. 이민. 3번의 이유가 매우 중요한데, 이미 입사과정에서 나는 한국에서 일종의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더 올라갈 수도 올라갈 힘도 없었다. 그리고 나락으로 떨어졌다. 따라서 나의 선택은 당연스레 한국밖으로, 이민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왜 공무원이나 창업 등 다른 옵션이 아니었는가? 내 인생의 경험에서 당시 선택할 수 있던 경험은 외국생활이 유일했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뭐 굳이 이민이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이거저거 하면서 살 것 같은데 그 때 그 당시로서는 이민이 최고의 대안이었다. 뉴질랜드로 이민가면 캐나다로 가기 쉬울 줄 알았다. 캐나다로 이민을 갈지 거주를 할지 지금 생각해보면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