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9 제주 올레길 마지막 이야기. 메달 수령이야기이다. 참... 힘들었지 그래. 여튼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의 고됨을 증명할 시간이 왔다. 올레길 완주 인증서 및 메달을 수령하기 위해 서귀포로 향했다. 위치는 여기다. 웬지 제주시에 위치해있을 것 같은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서귀포시에 위치해있다. 이미 올레길을 돌며 두번이나 방문한 7코스, 7-1코스 종점이다. 하지만 여기에 가기 전에 나에게는 할 일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올레길 8코스 중간스탬프를 찍어가는 것.... 8코스에서 중간스탬프가 극 초반에 나오는데, 그걸 캐치하지 못하고 그냥 패스해버렸다. 그것도 몇번 오갔던 대포주상절리 앞이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로 가기 전에 그 도장부터 찍고 가야 한다. 그래서 먼저 중문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