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환전 5

[대만일주24] 대만7일차-오후 (2024.01.18) 이연복 새우완탕면, 시먼딩에서의 환전, 까르푸, 101타워 아래에서 서성대기.

정오 즈음에 타이베이에 도착하여 얼리체크인은 실패. 호텔에 짐을 맡기고 길을 나선다. 타이베이야 뭐 이미 며칠 전에 활보하고 다녔으므로 지리에 익숙하다. 구글맵을 켜고 미리 알아둔 이연복의 픽. 새우완탕면 집으로 가는 루트를 찾아본다. 후미진 곳에 위치한 식당이라 찾아갈 길이 걱정이었지만, 다행히도 역 근처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었다. 타이베이 시내에서는 버스정류장이 이렇게 생겼다. 각 버스 표지판마다 정차하는 버스가 따로 구분되어있는데, 이거 아마 최근에 서울시에서 하려다가 욕만 오지게 먹고 실패한 형식의 버스정류장 시스템 같았다. 교통량이 많은 타이베이 중심부에서 어떻게 이런 버스 시스템이 작동하는건진 모르겠으나, 아무 버스표지판 아래에서 서있다가는 버스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대만 버스는 ..

[대만일주5] 대만 타오위안 제2터미널 공항환전. 공항 환전 이벤트로 받은 아이캐쉬2.0 (feat 구더기같은 카드). 결국은 이지카드 구입.

-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환전을 해보자. - 아이캐쉬2.0을 이용하여 대만여행을 해보자. - 결론 보통 해외여행을 할 때는 한국에서 혹은 출발지에서 여행지의 화폐를 준비하고 갔다. 현지에 도착 후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여느 때와 달리 공항에 도착하여 환전을 하였다. 캐나다에서 대만달러로 환전해줄만한 곳을 찾지 못했고, 효율상 그 나라의 돈을 준비해가는 것보다는, 그 나라에서 환전하는게 더 저렴하므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캐나다에서 약 450 캐나다달러를 가지고 왔고, 입국을 하며 공항 환전소에서 300 달러를 대만달러로 바꿨다. 더 필요할 경우에 사설 환전소에서 남은 150불을 환전할 생각이다. 대만 역시 다른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공항에서의 환전은 다른 곳보다 비싸지만,..

[나고야 및 근교 2] 여행준비2 (숙소예약, 환전, SIM카드)

지난 포스팅에 이어 나고야 여행의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 1. 비행기 티켓 2. 숙소 예약 3. 환전 4. 일본 내 데이터 사용 5. 코로나 검역수칙 충족 6. 교통패스 비행기 티켓은 이미 끝냈고, 남은건 위와 같다. 원래는 교통패스를 구입하여 돌아다니려 하였으나, 짧은 기간에 넓은 곳을 가는게 아니므로 철회했다. 숙소예약 딱히 부자가 아닌지라 숙소는 아고다를 이용해서 저렴한 곳으로 찾는다. 구글맵과 더불어 한국인 리뷰를 보면, 어느정돈지 제법 감이 잡히고, 그 외에도 블로그를 통해서도 검색한다. 이 정도 노력은 한다. 나고야에서의 숙소는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고, 다카야마에서의 숙소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가성비 료칸을 알아본 후 아고다로 예약했다. 어디에서 묵고 어땠는지는 나중에 직접 겪어보고 따로 포스..

국민은행 환전. KB스타뱅킹 앱으로 신청하여 지점에서 외화를 받기.

예전에야 서울역 환전소가 유리하다며 거기서 환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신한은행이나 우리은행에서는 타은행보다 환전할 때 더 유리한걸로 안다. 하지만 KB국민은행을 사용하는 나로서는 환전할 때 최고의 효율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 정설. 그래도 쉽고 빠르게 환전하는 방법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제목에서도 나타나있지만, 국민은행 앱을 이용하여 환전 후 지점에서 외화를 받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그냥 일반적으로 환전소나 은행을 방문하여 환전하는 것에 비하여, 집에서 내가 얼마의 원화를 얼마의 외화로 교환할 수 있는지 확정한 후, 외화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 먼저 국민은행 어플리케이션인 'KB스타뱅킹'에 들어가 로그인하자. 2. 화면 우상단의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을 클릭. 3. 위 스샷의 순서대로 ..

기타등등 2023.01.06

[캐나다 유학준비4] 환전하기. 환율우대의 개념에 대하여.

이게 운이 좋은건지 어쩐건지 캐나다돈을 써야할 때에는 환율이 내려가있었다. 재작년에 등록금을 납부할 때에도 그리 높지 않은 환율이었고, 캐나다로 오기 전에 환전을 했을 때에는 환율이 최하로 내려가있었다. 와우... 그 때 고작 5500불밖에 환전하진 않았는데, 다시 환율이 오르는걸 보니, 더 할껄 그랬나.. 하는 섭섭한 마음도 생기지만, 지금은 작년 말에 캐나다 환율이 폭락했을 때 송금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여튼.... 보통 외국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나갈 때보다 훨씬 많은 돈을 가지고 나왔었다. 뉴질랜드에서의 패배이후, 안일함과 간사함을 피하기 위해 금전적으로는 좀 부족하게 준비해서 가버릇했는데, 이번에는 유학에다가 이민을 목표로 하는 것이므로 많은 돈을 가지고 가는게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