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캐나다 정보

캐나다 영주권 신청자 신체검사 면제 발표.

아스라이39 2021. 7. 1. 09:49
반응형

일단 링크를 걸자면,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news/notices/temporary-public-policy-exempting-some-foreign-nationals-canada-requiring-immigration-medical-exam.html

 

여기다.

 

IRCC에서는 다음 3가지 조건으로 영주권 신청자들에 대한 신체검사MedicalTest를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 3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The temporary public policy is in effect until December 28, 2021, and applies to in-Canada foreign nationals who

  • have submitted a new application for permanent residence or for a permanent resident visa or have a pending application for permanent residence and have not yet completed a new immigration medical exam
  • have completed an immigration medical exam within the last 5 years and were found to pose no risk to public health or safety, or complied with a requirement to report to public health authorities for monitoring, and
  • have not left Canada for more than 6 months in the last year to live in a country that has a higher incidence of a serious communicable disease than Canada, as outlined in the list of countries requiring an immigration medical exam

즉,

1. 영주권 신청자 중 아직 신검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

2. 지난 5년간 이민을 위한 건강검진을 마쳤으며, 특별한 이상이 없는 사람.

3. 대략 6개월 이상 캐나다를 떠나지 않았던 사람.

 

완벽하다.

2021년의 캐나다 이민은 이보다 쉽다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완벽하다. 코로나의 역설이랄까.

 

나같은 경우에는,

1. 영주권을 이미 신청했고,

2. 2019년 말에 학생비자를 위해 신검을 받았었다. 다만, 그 때 근소한 차이로 고혈압이 나와 영문소견서를 구비했어야 했는데, 이게 문제가 되지 않기를 빈다.

3. 이미 들어온지 1년이 지났다.

 

완벽해.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유학을 철회한 사람들도 많았을텐데, 난 그러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학도 온라인강의였는지라 날로 먹었고,

TR to PR이라는 굉장한 프로그램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신검 면제까지.

그리고 작년에 나한테 '그냥 한국에 있지...'라는 말을 시전했던 그 친구를 영원히 불신할 것 같다는 혜안을 같게 된 것 같다.

 

신체검사는 약 300불가량이 소모될 정도로 비싼 영주권 절차였다.

물론, 그렇게까지 비싸지 않은, 부담스럽지는 않은 금액이다. 게다가 영주권 신청비용이 천불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어휴.

그래도 이게 어딘가.

번거로운 유료 절차 하나를 스킵했다는게.

게다가 난 지방에 살아서 신체검사를 받으려면 8시간을 달려 위니펙에 가야 한다구.

 

이번 신검면제로 TR to PR 패스웨이를 신청한 사람들의 AOR이 빠르게 나오려는지는 모르겠다.

PGWP비자 만료까지 아직 9개월이 넘는 시간이 남았으니, 그 전에는 AOR을 받아 안정적인 신분을 보장받아야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