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MS.
G노트라고 불리우는 이것은 도대체 내 지원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물어보는 절차이다.
그리고 에이전시를 끼면 5불의 수수료를 부과한다지만, 개인이 하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하도 답답해서 이거저거 찾아보니, 이런 것도 알게 되는구나.
어쨌든 3일 전인가, 2022년 3월 7일 월요일에 G노트를 신청했다.
https://blog.naver.com/heeju0211/222467894133
내가 진짜 웬만하면 진행사항을 내 방식으로 바꿔서 포스팅을 하고 싶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이사람을 100%따라했다.
그래서 그냥 링크를 올리니, G노트를 신청하고 싶다면 이분의 포스팅을 따라하면 된다.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다.
최근 내 주위에서도 Tr to Pr로 영주권을 받은 사람이 생겼다.
나보다 6시간은 늦게 신청했는데도 벌써 나오다니...
500만원주고 에이전시끼고 진행했다는데, 이게 진짜 돈의 힘인건가 싶기도 하다.
진짜... 에이전시에 쓴 돈이 상관이 있는건가?
여튼 딱히 가까이 두고 싶진 않은 사람이라, 진작 차단해놓은 상태라서 다행히 그 사람의 연락은 받지 못했다.
분명 자기 축하받으려고 나한테 연락을 할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가뜩이나 내 멘탈도 많이 안좋아지고 있는데, 저런 눈치없는 사람의 주책에 놀아나긴 싫었다.
일단 아직까지 올해에 제일 잘한 일은 저 사람의 연락처를 차단한거다. 휴 다행이다.
흠... 그러고보면, 작년인가 재작년에는 불법으로 이력을 만들어 에인전시를 끼고 진행한 사람이 영주권을 땄다.
그리고 이번에는 딱히 올바르게 자랐다고 생각하진 않는 사람이 영주권을 땄다.
...이정도면 캐나다 이민국이 많이 허술한건 아닌지 싶다.
근데 왜 내 지원서는 진행이 안되는거냐구.
속상하다.
요새 그래도 좀 바빠져서 돈은 좀 벌고 있어 다행이다.
일이 많아져 몸을 움직이게 되니 시간도 빨리가는 것 같아 다행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염원하는건 빨리 포탈이 나와서 이곳에 노티스를 주고 나가는 것이다.
좀 더 미래 지향적으로다가.
작년 12월 초에 메디컬 패스가 떴을 때만 해도, 올해 3월에는 한국에 있겠구나 싶었는데 모든 희망은 이미 어그러진지 오래다.
이미 일찍 영주권을 받긴 글렀다는건 잘 아니까, 지금이라도 빨리 내 지원서좀 봐줘.
나 진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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