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으로 '십자가의 언덕 전망대'를 찍고 그냥 아래로 쭈우우욱 내려왔다. 저 멀리서부터 바다가 보여서 길 찾기도 편했고,푸에르토 바야르타의 바다는 서쪽으로 향하고 있어서 해를 정면으로 받지 않아 좋았다. 예쁜 가게들이 많았지만 방문하기에는 내 시간이 터무니없이 적다. 바닷가를 구경하기 좋게 난간이 있어서 앉았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난간이 시원해서 좋았다.이거 낮되면 엄청 뜨거워질 듯. 싱그러운 푸에르토 바야르타의 바닷바람..... .....그리고 가까이 가면 구역질이 나올 듯이 악취가 심한 똥물.절대 수영은 하지말자. 이러저러 해안가에 비치된 조형물을 구경하며 계속 걷는다. 과달루페 성모성당Parroquia de Nuestra Señora de Guadalupe 푸에르토 바야르타에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