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TR to PR 8

[캐나다 외노자41] 이민과정 기록. 캐나다 영주권 취득에 대한 회고.

이민기록은 처음에 한국에서 아이엘츠 공부를 하면서부터 시작했었다. 이미 워홀티켓을 소진한 30대가 유학생활을 거쳐 MPNP로 영주권을 취득하기까지 타임라인을 만들어보려고 했었는데... 아쉽게도 중간에 Tr to Pr이라는 사기 스트림이 터지면서 계획대로의 타임라인은 만들지 못했다. 영주권을 신청하고나서도 계속 이민기록을 계속하였지만, Tr to Pr이 1회용짜리 이민프로그램이었던만큼 나중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진 않다. 그리도 한번 적어본다. 나의 이민 연대기. -한국에서 유학준비- 2019 0801 아이엘츠 라이팅/리딩/리스닝 0804 아이엘츠 스피킹 0814 아이엘츠 아카데믹 결과 6/6/6/5.5 = 6 1210 MITT등록. 디파짓 송금. 1227 유학 신체검사 고혈압나옴. 익일 해당 병원..

[캐나다 외노자40] eCoPR도착. 이제부터 나는 캐나다 영주권자이다.

아니 너무 빠른거 아니냐고. 수요일에 사진이랑 주소같은걸 보냈는데, 금요일에 eCoPR이 온다고??ㅋㅋㅋㅋㅋ 이건 내가 아는 서구문명의 행정처리 속도가 아니다 ㅋㅋㅋㅋㅋ 어제 드디어 그것이 도달해버려부렸어 ㅋㅋㅋㅋㅋㅋ 여튼 만면에 미소가 지어진다. 심장이 뭉클하다기보다는 빠르게 뛰며 어안이 벙벙하다. 물론 PR카드가 와야 진짜 캐나다 영주권자가 됐긴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eCoPR을 받은 지금, 나는 비로소 캐나다 영주권자가 되었다는 생각에 전의가 불타오른다. 회신온 메일에 들어가서 수요일에 생성했던 포탈계정에 로그인한 후, eCoPR문서를 다운받았다. eCoPR은 30일 지나면 접근할 수가 없다고 명시되어 있더라. 냉큼 받았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당부사항이 적혀있던데, eCoPR로는 해외로 ..

[캐나다 외노자35] 영주권과 관련된 11개월만의 기별

작년 12월부터 연락이 끊긴 이래로 드디어 IRCC로부터 영주권에 대한 요청메일이 왔다. 신청서에 기재한 10년간의 거주지와 경력이 명확치 않으니 자료를 보강하여 보내달라는 메일이었다. 포탈요청이 아닌게 아쉽지만, 그래도 뭔가가 미약하게나마 진행되었다는 것에서 안도를 느낀다. 사실 거주지와 경력에 대한 내용은 Tr to Pr을 신청할 때부터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못하게 보내어 추가요청이 들어올 것을 예상하고는 있었다. 10년동안 한게 너무 다양하다. 워킹홀리데이를 네번 다녀왔으며, 대학교 졸업 및 취직과 퇴사를 했고, 장기 해외 여행도 몇차례 다녀왔다. 그래서 지금도 돈이 없이 쪼들리며 살고 있지만. 해외 체류를 자주 겪다보니 한국에 있었을 때 단기 직업을 갖게 된다. 경력을 기재할 때 쓸게 많아진다는 이..

캐나다 이민국 IRCC에서는 처리속도를 높이기 위해 1250명의 직원을 더 뽑는다. 그리고 이런 정보를 접해도 이젠 화만 난다.

캐나다의 이민국 IRC C발 정보다. 인원 수용과 백로그(기다리는 인간들 정도로 해석하면 좋다)를 해결하기 위해 1250명의 신입직원들을 더 뽑는댄다. Canadian Immigration can Citizenship 페이스북에 나타난 원문을 보면, To increase our processing capacity and tackle the backlog, we will have hired up to 1,250 new employees by the end of the fall. Our target for 2022 is to welcome 431,000 permanent residents, and we are well on our way to achieving it, with approximately 275..

캐나다 정보 2022.08.28

[캐나다 외노자22] GCMS (G노트) 신청 완료. 신청하는 법.

GCMS. G노트라고 불리우는 이것은 도대체 내 지원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물어보는 절차이다. 그리고 에이전시를 끼면 5불의 수수료를 부과한다지만, 개인이 하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하도 답답해서 이거저거 찾아보니, 이런 것도 알게 되는구나. 어쨌든 3일 전인가, 2022년 3월 7일 월요일에 G노트를 신청했다. https://blog.naver.com/heeju0211/222467894133 캐나다유학/이민 :: 기다림의 연속 캐나다비자/영주권 🤦🏻‍♀️ GCMS, G-Note 신청방법 캐나다 비자/영주권 신청후 GCMS / G-Note 로 진행사항 받아보기 캐나다 비자/영주권 신청 후에 내 ... blog.naver.com 내가 진짜 웬만하면 진행사항을 내 방식으로 바꿔서 포스팅을 ..

[캐나다 외노자21] 결국 워크퍼밋 연장 신청. 아무 일도 없었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비참하며 지루하다. 12월 초에 메디컬 패스가 떴을 때, 이제 곧 나의 캐나다 라이프에 착수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마음이 한껏 부풀어있었다. 하지만 현재. 2월도 거의 다 지나가는 지금. 너무하네 진짜. 나보다 늦게 Tr to Pr을 지원한 사람들도 수두룩하게 eCOPR을 받았는데, 왜 나는 이렇게 소식이 안옴? 아 물론 나보다 일찍 지원한 사람들도 여지껏 영주권을 못받은 사람들도 많다. 그래도... 나는 좀 일찍 나오길 바랬다. 결국 워크퍼밋을 연장하기로 했다. 참 다행인게, 캐나다 정부가 Tr to Pr 지원자들에게 워크퍼밋 연장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진작 철회했다는 것이다. 공무원 이 사람들이 얼마나 자신들을 과대평가했는지 알 것 같더라. 자기네들 딴에는 Tr to Pr을..

TR to PR Pathway 캐나다 이민특별 전형 지원현황 보는 곳.

총 9만명을 모집하는 1회성 이민프로그램 TR to PR Pathway를 볼 수 있는 사이트 링크. 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immigrate-canada/tr-pr-pathway.html Temporary public policies: Temporary resident to permanent resident pathway – About the program - Canada.ca Temporary public policies: Temporary resident to permanent resident pathway – About the program About the program The temporary resident to..

캐나다 정보 2021.05.08

[캐나다 외노자8] 이민 특별 전형 TR to PR Pathway 신청 완료.

4월에 캐나다에서는 유령같은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다...가 아니라, 소문이 아니라 정부의 공식 입장이었지. 5월 6일에 9만명의 외국인들에게 대거 영주권을 부여한다는 놀라운 정책. 이 초조하게 만드는 인간들은 5월 4일까지 아무 소식도 없이 외노자들의 속을 태우다가 어제, 5월 5일자로 이민 특별 전형의 지원절차와 필요 서류 등을 발표하였다. TR to PR. Temporary Resident to Permenant Resident. '임시 체류인에서 영주권자로의 지름길'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40만명의 이민자를 목표로한 캐나다정부에서 코로나로 인해 이민자 수에 출혈이 생기자 발표한 1회성 이민프로그램이다. 조건이 아주 파격적인데, 기존의 주정부이민, EE 이런거 다 필요없이 이건 그냥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