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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 학원이 좋을까 독학이 좋을까.

아스라이39 2021. 2. 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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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을 위해서는 공식적인 영어점수가 필요한데, 텝스나 셀핍 등 다양한 시험들이 있지만 가장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유학준비 영어시험은 아이엘츠 IELTS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 System)이다.

 

하지만 회당 30만원에 육박하는 비싼 시험비용이 들어서 자주 응시할 수는 없고 한번 시험을 치루더라도 신중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 응시자들은 시험 이외에도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을텐데 이른바 독학을 할 것인가 학원을 다닐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개인적으로 학원수강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공부를 하게끔 만들어주니까.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의지가 굳건한 사람이라면 모르겠으나, 아이엘츠의 수준높은 시험수준을 Listening, Reading, Writing 그리고 Speaking 네가지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공부하기란 쉽지 않다.

독학을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공부할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공부를 실행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학원은 그런 의지박약한 우리에게 노력을 이끌어내므로 추천할만하다.

 

또한 스피킹에 대한 문제를 봐도 학원을 추천한다.

리스닝, 리딩, 라이팅은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대개의 응시생들이 라이팅과 스피킹에서 어떻게 공부할 줄 몰라서 고민하는데, 라이팅의 경우에는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봐도 샘플 질문과 답변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샘플들을 기반으로 답안을 작성하면 되므로 독학이 어느정도 가능하다.

하지만 스피킹같은 경우는 독학하기가 정말 힘들다.

일단 '대화'를 해야 하는데 독백으로 처리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전화영어나 영어스터디 까페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학원역시 스피킹 연습에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단!

학원에서의 수업일지라도 다대일 수업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결국 선생님들이 수강생들끼리 대화를 시키는데, 이것이 물론 도움은 되겠지만 그다지 효과적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돈은 더 들겠지만 1:1이나 소수 스피킹 강습을 받는 것이 좋다.

목표점수가 5.5나 6.0이라면 다대일 수업도 나쁘진 않지만, 그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한꺼번에 수업받는 스피킹 수업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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