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는 영양제 섭취가 일상적이다.
마트를 가도 다양한 보충제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브랜드의 폭이 넓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접하는 종합비타민이나 오메가3같은 영양제 역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캐나다산 오메가3는 유명하다.
비타민같은 경우에도 비타민 A, B, C, D, E, K 등 더 세분화된 영양제를 찾아볼 수 있고,
반면에 비타민 D와 칼슘이 혼합된 맞춤형 영양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캐나다 본토 영양제 브랜드인 '자미에슨 Jamieson'이다.
자미에슨은 1922년 온타리오에서 설립된 회사로,
캐나다에서 쇼핑하다보면 이렇게 생긴 병들이 열을 지어 쭈욱 늘어서있는 모습을 봤을 것이다.
심플하고 명확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며, 캐나다의 거의 대부분의 가정에서도 이렇게 생긴 약통을 하나씩은 구비해놓고 있을 것이다. 종류가 다를 뿐이지.
아이들에게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일부 품목에서는 젤리나 씹어먹을 수 있는 불량식품과도 같은 형태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충격적이었던 점은,
KOREA 다섯글자가 들어간 홍삼제품도 판매한다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검색했을 때 솔드아웃이 뜨던데, 아마 코로나로 인한 수입제한으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테고, 월마트에 가보면 매대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즉, 이베이나 아마존같은 글로벌 온라인 판매가 창궐한 요즘 시대에 한국산 홍삼은 캐나다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말씀. 물론 원산지 오리지널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자미에슨 상품덕에 홍삼제품은 캐나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제품이 되었다.
겨울철 햇빛이 부족한 캐나다에서 비타민 D는 겨울을 준비하는 필수요소가 될 수도 있으며,
개인적으로 현재 섭취하고 있는 영양제는 위 그림의 칼슘+비타민D 혼합제와 비타민 C 두개이다.
하나가 끝나면 오메가3로 갈아탈 생각이다.
20대때부터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면 30대 중반부터 남들과 비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들었다.
나는 영양제를 잘 먹어버릇하지 않아서 36세인 현재 온 몸이 골골대지만,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보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캐나다에서 머무는 유학생들이나 워홀러 등 고단한 외국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굳이 자미에슨 영양제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영양제를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몸건강 챙기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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