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2024/01 20

[맛집][대만][타이베이] 만두, 또우장 그리고 무떡. '만리향육포만두전매점 萬里香肉包饅頭專賣店'. 찐 현지인용 현지식 식당.

이번에 포스팅할 이 식당의 이름은 '萬里香肉包饅頭專賣店'. 이름도 복잡 길다란 이곳은 읽어보면 만리향육포만두전매점. 매스컴에 나왔을리 만무한 찐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식당이다. 가게명처럼 만두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다. '만리까지 향이 나는 고기만두 전문점'이라고 해석하면 되려나?? 먼저 만두를 종류별로 3개를 사먹었는데 맛있긴 맛있더라. 만두 외에도 또우장이나 무떡과 같이 대만인들이 사랑하는 현지식도 맛볼 수 있다. 실패도 후회도 있을 수 없는 곳이다. 여긴 진짜 꼭 방문해야돼!!!! https://maps.app.goo.gl/yJhBv65ZRJ8bHVNv7 萬里香肉包饅頭專賣店 · No. 61, Section 1, Wuchang St,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

리뷰/맛집리뷰 2024.01.21

[맛집][대만][타이베이] 대만 우육면 1티어 '오가우육면吳家牛肉麵店'.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의 그 곳.

이번 대만 여행에서 다양한 음식을 접했지만, 그 중에서 우육면에 대해서는 시간과 비용에 대한 할애를 많이 했었다. 가오슝 2곳과 타이베이 1곳. 총 3곳의 우육면 맛집을 찾아갔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1등 우육면은 이번에 포스팅할 '오가우육면'이다. https://wujia3686.weebly.com/ 吳家牛肉麵店 "吳家牛肉麵"創業於民國68年, 是北投地區很多人從小吃到大的當地知名老店,曾入選二〇〇五年第一屆牛肉麵節最受歡迎前30名,在網路上也是人氣搶搶滾,不少饕客特地前往品嘗,大大碗的牛 wujia3686.weebly.com 무려 홈페이지도 운영하는 규모있는 곳이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메뉴와 각 음식의 이름과 사진까지도 볼 수 있다. '오가우육면'은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봤던 곳이다. https://m..

리뷰/맛집리뷰 2024.01.20

[맛집][대만][타이베이] 오징어향 국수의 조촐한 필수코스. 무명(城中無名魷魚焿). 이연복의 복주머니의 그 곳.

타이베이에 위치한 무명 (城中無名魷魚焿)은 타이베이 여행에서의 첫끼를 해결한 곳다. 이미 몇달 전부터이연복의 복주머니 채널에서 알게된 타이베이 맛집인데 흠.... 맛집???? 여길 맛집이라고 해도 되나??? 여튼 비싸봐야 70대만달러. 약 3000원의 돈으로 즐길 시 충분히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징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어서 가성비가 좋다는 것. 양이 그리 많이 않아서 지나가다 경험으로 한번 먹어보기에도 부담없는 강추하는 곳이다. 이연복 관련 영상은 아래 링크로. 음식에 대해서 전문가의 시선으로 매우 자세히 설명되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T24Uni5-K_I&t=194s https://maps.app.goo.gl/C1zuVN51tSBPzbMH7..

리뷰/맛집리뷰 2024.01.19

[숙소][대만][타이베이] 'Inn Cube Taipei Main Station (Single Room with Shared Bathroom - Lower Deck)' 기대는 안했다만 그보다도 더 기대이하였던 숙소. ★★☆☆☆

오랜만의 해외여행이었는데, 처음부터 개쓰레기같은 숙소에서 묵어서 심기가 좋지 않았다. 사실 맨 처음 숙소 건물을 볼때서부터 인상부터 강렬했었는데, 겉만 그렇고 속은 괜찮겠지 스스로를 다독이며 숙소로 들어갔었다. 다행히 건물 외관만큼 내부는 나쁘지 않았지만, '인 큐브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은 많은 아쉬운 부분들이 도사리고 있는 비추 숙소였다. 2024년 1월 초에 2박을 했고, 싱글룸(공용 욕실, 낮은 침대) Single Room with Shared Bathroom - Lower Deck 객실을 이용했으며, 1박당 3만4천원정도의 숙박비를 지불했다. 자, 그럼 이 숙소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장점은 여행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다음부터는 모두 단점이다. - 관짝을 연상케 하는 건물 ..

리뷰/숙소리뷰 2024.01.18

[대만일주7] 타오위안 공항에서 공항 고속철도High Speed Rail을 이용하여 타이베이 시내로 가보자.

타오위안 제 2터미널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챙기고 출국동으로 나오자. 제 2터미널의 출국동은 꽤 작은 규모지만, 그래도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에 있어서 있을건 다 갖춘 실속있는 곳이므로 여기서 환전을 하거나 폰데이터를 개통하거나 무료 사워를 하며 여행의 시작을 준비하자. 환전소 : 오전 6시 오픈 무료 사워시설 : 오전 8시 오픈 https://qkr33939.tistory.com/528 [대만일주5] 대만 타오위안 제2터미널 공항환전. 공항 환전 이벤트로 받은 아이캐쉬2.0 (feat 구더 -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환전을 해보자. - 아이캐쉬2.0을 이용하여 대만여행을 해보자. - 결론 보통 해외여행을 할 때는 한국에서 혹은 출발지에서 여행지의 화폐를 준비하고 갔다. 현지에 도착 qkr33939..

[대만일주6] 타로코Taroko太魯閣(타이루거) 트래킹 개인여행 시 버스이용에 관한 중요정보 (2024.01.15).

- 혼자 여행할 때 타로코 협곡은 어떻게 돌아야 하는가? - 타로코 협곡 여행 시 이용하는 버스는 302번 버스와 310번 버스 - 310번 버스는 타로코 협곡에서의 운행을 중단중. - 이게 왜 문제일까? - 왜 중단하고 있는걸까? 차례대로 포스팅하고 있지만, 이건 일찍 적을수록 좋은 정보라 먼저 올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년에 불어닥친 태풍때문에 타로코 협곡의 Barisha Second Bridge쪽 터널 근처가 공사중이고, 그로 인해 터널 통행제한이 걸려서 타로코 협객에서 운행하던 310번 버스가 입구까지만 운행하게 되었다. 혼자 여행하는 이들은 이른 아침에 할애할 시간을 날려버리게 되었다. 대만 동부에 '화롄'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대표적인 관광으로 근교에 있는 '타로코' 협곡에 트래킹을 하러 ..

[대만일주5] 대만 타오위안 제2터미널 공항환전. 공항 환전 이벤트로 받은 아이캐쉬2.0 (feat 구더기같은 카드). 결국은 이지카드 구입.

-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환전을 해보자. - 아이캐쉬2.0을 이용하여 대만여행을 해보자. - 결론 보통 해외여행을 할 때는 한국에서 혹은 출발지에서 여행지의 화폐를 준비하고 갔다. 현지에 도착 후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여느 때와 달리 공항에 도착하여 환전을 하였다. 캐나다에서 대만달러로 환전해줄만한 곳을 찾지 못했고, 효율상 그 나라의 돈을 준비해가는 것보다는, 그 나라에서 환전하는게 더 저렴하므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캐나다에서 약 450 캐나다달러를 가지고 왔고, 입국을 하며 공항 환전소에서 300 달러를 대만달러로 바꿨다. 더 필요할 경우에 사설 환전소에서 남은 150불을 환전할 생각이다. 대만 역시 다른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공항에서의 환전은 다른 곳보다 비싸지만,..

[항공리뷰] 중화항공(대만항공) China Airlines 밴쿠버-타오위안(대만) 구간 이용 후기 (2024년 1월).

중화항공. 영어로는 China Airlines. 언뜻 중국에 연고가 있을 것 같은 이 이름의 항공사는 대만 항공사다. 대만에는 스타 얼라이언스의 '에바 항공'도 있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스타 얼라이언스에는 아시아나가, 스카이팀에는 대한항공이 있는 것처럼 대만에서는 에바 항공과 중화항공이 같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중화항공의 기본적인 예약방법과 체크인 방법은, https://qkr33939.tistory.com/515 [대만일주1] 여행준비1 (대만 선택 이유, 중화항공 예약하기). -목차- 더보기 - 왜 대만으로 정했는가. - 대만일주 vs 타이베이 여행 - China Airlines와 Air China는 같은 항공사가 아니다. - 밴쿠버 발 타이베이 행 중화항공 예약하기. - 마일리지는? - 중화항..

리뷰/항공리뷰 2024.01.14

[항공리뷰] 타오위안 공항 터미널2 무료 샤워시설 이용하기.

공항시설 리뷰를 하나 할까 한다. 타이베이의 주류 공항인, 타오위안 공항의 샤워시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팬데믹 이전까진 원활하게 지원되던 샤워시설이 갑자기 없어졌다느니, 운영을 하지 않는다느니, 혹은 운영시간이 바뀌었다던지 하는 문제의 이야기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내가 대만에 입국할 때 이용할 제 2 터미널에 샤워시설이 있는 것 같기는 하더라. 근데 이게 도통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이용하는지, 그리고 운영시간이 어떻게 되는지는 찾기 너무 힘들었다. 정보를 찾았다 하더라도 계속 시간이나 정책이 바뀌어서 신빙성의 문제도 있다. 그래서 직접 이용해봤다. 2024년 1월. 타오위안 공항의 제 2 터미널 5층에는 무료로 운영되는 샤워시설이 존재한다. 기본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위치 - 제 2 터미널 ..

리뷰/항공리뷰 2024.01.12

[대만일주4] 드디어 출발. 밴쿠버 들렀다 타이베이로 고고.

그래 역시. 일을 안하는게 답이었어. 허리가 편해. 온 몸이 상쾌해. 일하기 싫어서 아픈거였구나!!! 싶었지만, 오늘 의외로 좀 많이 걸었는데 허리 박살나는 줄 알았다. 진짜 나의 대만일주 여행은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두렵다. 아침에 눈을 뜨니 여전히 에드먼턴의 날씨는 추웠다. 한 나흘 전까지는 따스한 겨울이었는데, 사흘 전 쯤부터 매우! 추워지기 시작하더니, 이틀 전에는 눈이 왔다 ㅎㅎㅎㅎㅎ 함박눈이 펑펑 ㅎㅎㅎㅎㅎ 오늘 비행기가 뜰 수나 있을까 하는 악천후였지만, 캐나다의 사람들은 그들의 기상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는 인간들이었다. 오늘 아침에도!! 그 쌓여있던 많은 눈들이 대부분 제설되어 있었어! 쩔었다. 거의 10년을 함께 했던 24인치 캐리어는.... 내부에 곰팡이가 쓸어있었다. 아쉽당. 동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