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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일주 2024.01

[대만일주7] 타오위안 공항에서 공항 고속철도High Speed Rail을 이용하여 타이베이 시내로 가보자.

아스라이39 2024. 1. 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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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 제 2터미널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챙기고 출국동으로 나오자.

제 2터미널의 출국동은 꽤 작은 규모지만,

그래도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에 있어서 있을건 다 갖춘 실속있는 곳이므로 여기서 환전을 하거나 폰데이터를 개통하거나 무료 사워를 하며 여행의 시작을 준비하자.

 

환전소 : 오전 6시 오픈

무료 사워시설 : 오전 8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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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제 공항을 떠나 타이베이 시내로 가보자.

타오위안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대중교통은 버스와 전철이 있다.

 

 

글고 전철은 일반 전철인 MRT(파란색)를 이용하는 방법과

오늘 내가 포스팅할 공항 고속철도인 High Speed Rail(보라색)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기차역으로 향하는 안내는 쉽게 보인다.

중간중간에 한글로도 친절히 명시되어 있다.

 

 

개찰구 앞에서 좌측의 사진과 같은 외국인 전용 티켓창구를 볼 수 있다.

위와 같은 간이 부스가 아니라, 일반 티켓창구도 있긴 하지만 여기를 이용하도록 하자.

 

타오위안 공항 - 타이베이 역

요금 : 150대만달러

소요시간 : 약 40분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베이 역까지 공항 고속철도가 150대만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6000원정도 되는 생각보다는 저렴한 금액이다.

티켓은 우측 사진과 같이 코인 모양으로 되어있고, 왠지 카모마일 티를 하나 주더라.

 

공항 고속철도는 대략 15분정도 간격으로 운영하는 것 같던데,

그냥 빨리 오는거 아무거나 타고 가면 된다.

정확한 시간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알아보면 된다.

고속 공항철도는 보라색, 일반철도는 검정색으로 된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https://www.tymetro.com.tw/tymetro-new/en/_pages/travel-guide/timetable.php?station=A13&godate=2024-01-17#station

 

Taoyuan Metro

Free Wi-Fi, Free Charging, Locker, Lost and Found, Customer Feedback, Breastfeeding Room, Drinking Water, Accessible Services, COVID-19 Epidemic Prevention Zone.

www.tymetro.com.tw

 

 

티켓은 개찰구로 들어갈 때엔 카드처럼 탭을 하여 사용하고,

하차지에서 나올 때에는 개찰구의 동전구멍에 넣어 반납하며 나오면 된다.

 

 

대기줄은 양옆에서 있지 않고, 한쪽에서만 진입하도록 되어있어 좀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파란노선이 일반 MRT.

보라색 노선이 타이베이로 가는 고속철.

고작 서너 정거장밖에 안되지만, 당연히 각 역의 간격이 무지 길다.

 

나는 8시 25분에 출발하여 9시 5분정도 되어서 타이베이 역에 도착하였다.

 

 

공항철도답게 공간이 넓직넓직하다.

짐 놓는 선반도 있고,

차량의 맨 앞자리에는 그 앞에 따로 공간이 있어서 짐을 놓을 수도 있다.

 

 

USB포트 구비.

폰 충전하면서 가면 된다.

 

 

아아아 여기가 대만.

드디어 오긴 왔구나 싶더라.

1월 중순으로 넘어가는 시점이었는데도 대만 북부의 풍경은 푸르디 푸르렀다.

 

 

하차시에는 앞서 이야기한대로 동전모양의 티켓을 개찰기 동전구멍에 넣고 나오면 된다.

 

고속철도 하차지는 위와 같다.

타이베이역이나 타이베이 메트로 역과 좀 떨어져있어서 다른 역인줄 알았지만, 모두 이어져있는 같은 역이다.

 

지하상가를 통해 저기 빨갛게 클러스터 되어있는 구간 대부분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이동할 때 너무 덥거나 비가 온다면 지하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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