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1. 28 (토) 오전 일과로 다카야마 성터가 있는 언덕에 다녀왔다. 오전에 황급히 갔는데, 하필 여기에 간 사정은 따로 있었다. 이날 아침까지 나는 다카야마에 성터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 다카야마 아침시장은 처참하게 실패. 지난밤, 료칸의 주인장에게서 다카야마에 아침시장이 두곳에서 열린다는 말을 들었다. 오오오 동남아의 그것과 비슷한건가? 하며 설렘을 한껏 품고 가봤더니... 두곳 모두 이 모양.... 이토록 처참하여 플랜B가 필요했기 때문에 허겁지겁 구글맵으로 찾다가 눈에 띄였던 곳이 다카야마 성터였다. 전날 이미 웬만한 곳은 다 가봤기때문에 색다른 곳이 필요했었다. 아침시장은... 여름이 되면 어떨지 모르겠다. 구글맵을 보니,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사람들이 북적거린다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