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티스토리챌린지 17

[숙소리뷰][캐나다][캘거리] '쉐라톤 스위트 캘거리 오 클레어 Sheraton Suites Calgary Eau Claire'. 호캉스보다는 캘거리 방문용이나 비지니스용으로 알맞음.★★★★☆.

갑자기 한시적 직원할인혜택이 주어져서 캘거리에 있는 쉐라톤 호텔에 호캉스를 다녀왔다.'쉐라톤 스위트 캘거리 오 클레어'라는 이름도 긴 호텔이었는데, 음... 장단점이 뚜렷한 곳이었다.  장점은 친절한 스태프가 인상깊었다는 것과 객실이 꽤 괜찮았다는 점이다.단점은 접근성. 차가 없으면 접근하기 곤란하다. 그리고 이 주위가 황량하여 딱히 즐길거리가 없다.이 외에도 몇몇 단점이 있긴 했는데, 뚜렷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나쁘지는 않은 숙소라는 인상이 남은 이유는...방이 좋음. 숙소로서의 가치는 월등했다.  -위치-체크인-2 Queen Beds, 1-Bedroom Suite -가격 -객실내부-조식  위치 위치. 위치가 안좋다. 위치가 안좋아. https://maps.app.goo.gl/nqv1UyFfJ2E2VC..

리뷰/숙소리뷰 2024.11.13

캐나다에서 신용카드를 갱신하려면 어떡해야 할까.

캐나다에 거주한지도 5년이 다되어간다.그러다보니 슬슬 갱신할게 하나 둘 씩 생기는데, 그 중 아주 중요한 것이 바로 신용카드. 애시당초 만료일을 길게 줬으면 걱정하지 않을 일일텐데, 꼴랑 2년짜리 신용카드를 받아서 생각보다 일찍 갱신해야 했다.여담이지만 이번에 만료되는 신용카드는 캐나다에 와서 두번째로 발급받은 신용카든데,처음 발급받은 신용카드에서 업그레이드하느라 다른 카드로 발급받은 것이었다.즉.같은 카드로 재발급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게 맨 처음 발급받은 카드고,  이게 현재 쓰고 있는, 업그레이드된 카드.두개 모두 거의 2년짜리로 줬다.아니 좀 길게 주지. 자, 어쨌든 만료일이 다가오고 있다.나는 신용카드를 어떻게 갱신해야 할까.정답은!!!!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안해도..

캐나다 정보 2024.11.12

밴프 곤돌라 유지보수를 위해 일시적 운영 중단.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은데, 현재 밴프 곤돌라는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11월 4일 월요일부터 11월 15일 금요일까지 유지보수를 위해 일시적 휴업상태에 들어간다.10월 말에도 며칠 휴업을 하더니만 또 이러네.그래서 그런가 밴프 타운 버스정류장에는 곤돌라가 휴업이라는 전단이 붙어있었고,그에 따라 한창 만원으로 붐비던 1번 버스가 한가하게 마을을 돌고 있었다.하긴 이미 비수기라 곤돌라에 방문할 손님들 자체가 적어지기도 했지.  온라인 예약 역시 11월 16일부터 가능하니 참고하자. 그렇다면 혹시 설퍼산 트레일을 타고 2시간을 걸어서 곤돌라 스테이션까지 올라가면 되지 않느냐!?올라가서 경관을 보고 내려온다면 상관없는데,곤돌라와 더불어 곤돌라 스테이션 건물 내의 시설들도 운영이 중단될 것 같더라...

다운타운에서는 쾌적하고 안락하게 빌딩 안 통로로 이동하자. 캘거리 Skywalk - Plus 15 network.

위니펙도 그랬고 에드먼턴도 그랬는데 캐나다의 대도시에서는 빌딩끼리 연결되는 브릿지. 통로가 존재한다.우리나라에서도 물론 지하로를 통해 여러 빌딩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캐나다에서의 빌딩 통로는 그 개념이 살짝 다르다.  대개 지하가 아니라 건물 2층에서 다른 건물로 이어진 통로로 이동한다.아마 날이 추워서 이런 식의 통로가 발전된 것 같은데, 이렇게 건물간 통로로 이어진 길을 보통 스카이워크 Skywalk라고 부른다.  캐나다 다운타운의 길을 정말 그지같다.깨지고 울퉁불퉁하고 좁고.그래서 여행자들이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데 성가시다.반면 스카이워크를 이용하면 매끄러운 건물 내 바닥으로 다닐 수 있다,  게다가 각 건물마다 테마가 달라서 건물 하나하나를 타고 지나갈 때마다 신선한 느낌이 든다.어떤 건물에는 ..

[하와이0] 시작하기도 전부터 해프닝.

아침에 기상하여 이메일을 확인하였다.11월 말로 예약을 잡은 페어몬트 오키드에서 메일이 와있었다.메일 제목은 무려 'fast check-out'.아니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은 들어봤어도 '패스트 체크아웃'이라니, 빨리 나가라는거냐!!!!라고 눈을 의심하다가 머리가 띵하여 깨닫는다.아...ealry가 아니라 fast.... 과정이 빠른 체크아웃... 아... 그렇구나.....  근데 오늘 나가라고.오늘 체크아웃하라고.메일이.왔어.?????????????이건 또 뭐지?? 또 머리가 띵하여 잘못보고 있는건가.나 분명 11월 말로 예약잡아놨는데?? 하면 생각하다가 모바일 앱을 켜본다.  뭐여 왜 없던 일정이 생겼어.뭐지 진짜.  뭐지 진짜!?!?!?!!이 시국에 미화로 1000불??? 미쳤어??진짜 내가 ..

[밴프5] 룸메이트 퇴직. 밴프는 이제 완연한 겨울.

오랜만에 밴프살이에 대한 포스팅이다.대략 10월 말부터 밴프는 완연한 겨울로 접어들었고, 그만큼 관광객의 수도 줄어들었다.언제나 붐비던 타운의 메인스트릿 건널목도 많이 한산해졌고,무엇보다도 근무일도 줄어들었다. 작년에 에드먼턴에서 일할 때랑 비교해보면 확연히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다.에드먼턴에서는 나름 짬도 있어서 주당 5일 쉬프트를 꾸준히 받았었지.몸이 고된 일을 하는지라 차라리 밴프에서처럼 겨울에는 쉬는게 더 낫긴 하지만,지난달과 이번달에 지출이 많아서 정신적으로 압박을 느끼고 있다. 룸메가 관뒀다.나름 젠틀한 캐내디언이었고, 같이 생활하며 별다른 불편을 못느껴서 개인실을 얻기 전까지는 꾸준히 함께 지내고 싶었는데, 10월 중순쯤에 그만두고 떠났다.하긴.드라이버로 고용해놓고선 맨날 오밤중에 레스토랑을..

[맛집][캐나다][캘거리] 캘거리 다운타운 가성비 푸드코트 한식 '김치하우스 Kim Chi House'.

캐나다 캘거리 다운타운에 위치한 한국식당 가성비 맛집을 찾았다.다운타운 차이나타운 푸드코트의 한 귀퉁이에 있는 식당인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아서 너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다.이곳의 이름은 '김치하우스 Kim Chi House'로 영문명을 독특하게 설정해놓았더라. 위치는, https://maps.app.goo.gl/WHWoD9qAoSA4Hfyc8 Kim Chi House · 303 Centre St S, Calgary, AB T2G 2B9 캐나다★★★★☆ · 한식당www.google.com 상기한대로 차이나타운의 푸드코트에 위치한다.  저기 작은 건물 안에 있다.가뜩이나 차이나타운 분위기가 을씨년스럽던데 날씨도 우중충해서 더욱 우울해보였다.  안에 들어가보면 여기는 캐나다가 아니라 완전 중국 그 자체...

리뷰/맛집리뷰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