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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민 과정/3. 외노자생활

[캐나다 외노자7] PGWP도착. 이 빠른 기세가 영주권까지 가기를.

아스라이39 2021. 4. 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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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나의 고용주 스티브가 우편물 두개를 줬다.

하나는 캐나다 이민국에서 온거고, 다른 하나는 Manitoba Public Insurance, 면허증 주는데에서 온거다.

면허증? 벌써 카드면허증이 나왔을리는 없는데 싶어서 뜯어봤더니, 임시면허증이 들어있었다.

톰슨에서 운전면허증을 교환했을 때 이미 받았던거라 필요는 없었다.

 

이민국에서 온 서류는 뜯기도 전에 웬지 비자일 것 같았다.

올게 그것밖에 없으니까.

PGWP. 졸업비자.

무지하게 빨리왔네 진짜 하하하;;;

....진짜 무지 빨리왔네?? 어떻게 이렇게 빨리 온거지??? 나흘전에 승인이 떨어진 비자가 오늘 왔다고??

불과 작년에 학교다닐 때 다수의 친구들이 워크퍼밋이 안나와서 실습에 애로사항이 있던게 생각났다.

걔들은 거의 반년동안 못받고 그러던데.

역시 담당자의 차이인가.

 

이제 버티기만 하면 되겠구나.

 

현재 내가 일하는 곳은 바빠지고 있다,.

성수기가 와서 그런건 아니고, 근처 건설현장(개간현장인 것 같다)의 노동자들이 우리 숙소에서 묵는데, 방청소도 그렇지만 식사를 준비해야 해서 바빠졌다.

오전엔 청소하느라 3~4시간을 일했다. 오후 4시부터는 4~5시간을 키친에서 일했다.

그래서 오늘 9시간 일하고 보니 와아... 힘은 들겠지만 돈은 많이 벌겠구나 싶다.

물론 아직은 이러한 시간적 보장이 확실하지는 않고, 계속 불안정한 시간으로 일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저번에는 하루 1시간만 일하고 그랬지.

 

여튼... 요즘은 5월 초에 있을 이민자 특별전형을 계속 신경쓰고 있다.

아 진짜... 빨리 준비해야할 서류 및 지원방법이 나왔으면 좋겠다.

서두르고 싶은데.... 이만한 기회도 없는데...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는 것 같던데 하아... 2주정도 후면 이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아주 난리를 부리겠구만.

 

피곤하다. 자야징.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치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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