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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리뷰][캐나다][레이크루이스] '샤토 레이크 루이스 페어몬트 Chateau Lake Louise Fairmont'. 겨울버전.디럭스2퀸베드 ★★★★★.

아스라이39 2025. 2. 2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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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샤토 레이크 루이스 페어몬트' 호텔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다.

 

https://qkr33939.tistory.com/635

 

[숙소리뷰][캐나다][레이크루이스] '샤토 레이크 루이스 페어몬트 Chateau Lake Louise Fairmont'. 레이크

낭만의 끝판왕 '샤토 레이크 루이스 페어몬트'에서 1박을 했다.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과연 명불허전.비싼 값을 치르고서라도 여기서 묵을만한 가치는 충만하더라. 지난번 묵었던 밴프 스프링

qkr33939.tistory.com

 

고작 네달 전이니까 자세한건 이걸 참고하면 된다.

지난번과 이번에 달라진 점은 계절과 객실이었다.

 

겨울에 방문한 샤토 레이크 루이스 페어몬트 호텔은,

호텔 인테리어야 그렇다 치지만, 호텔 앞마당이나 호숫가, 뷰 등 여러 요건이 달라져있었다.

객실도 운좋게 업그레이드되어서 디럭스 2퀸 베드룸에 묵을 수 있었는데, 혼자하는 여행인지라 넓은 공간을 나 혼자 사용하게 되어 아쉬웠다.

 


입구부터 눈으로 살벌하더라.

지난번에도 그랬었듯 샤토 레이크 루이스 페어몬트 호텔의 프론트 직원은 유독 친절하다.

이번에도 호텔투숙을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

 

 

그래. 여전히 레이크뷰 식당은 뷰가 어마무지하구나.

 

 

웰컴 세트와 키카드를 받고 객실로 올라가는 길.

샤토 레이크 루이스 페어몬트는 10월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계속 공사중이었다.

근데 엘리베이터 보니까 완전 새 엘리베이터였던게, 여기는 부분적으로 공사를 마치고 운영하는 부분인 듯.

 

 

흐앙. 너무 좋아. 너무 넓어.

주변에 친구만 있었어도 불러다 같이 지내도 됐을텐데 ㅠ.

 

 

화장실.

사진으로는 좁아보이는데, 내가 사진찍는 곳 뒤쪽으로도 공간이 있다.

 

 

객실뷰.

저번에도 그랬지만 저 모기장이 참 거슬린단 말이지.

여름에는 아주 유용하겠지만.

 

우측 눈이 쌓인 곳이 싹 다 공사하는 곳으로...... 저거 제설작업 하고나서 공사 진행해야하는건가? 보기만 해도골치가 아프군만. 

 

 

앞마당 한쪽에서는 아예 눈으로 담을 쌓고 Bar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 또한 겨울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리라. 

 

 

그래 이 빙판을 걸어보고 싶어서 굳이 레이크 루이스까지 찾아온거였어.

스케이트를 신지 않더라도 일반 신발로도 잘 걸어다녔으며.

호수 끝까지 걸어보고 싶다면 부츠를 가져오는게 좋다.

저 멀리까지는 직원들이 눈을 관리하지 않으니까.

 

 

여기에 참 많은 사람들이 바글거리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한가한 타이밍을 보고 사람이 없을 때 찰칵.

 

 

겨울이 아니면 어찌 이 각도로 페어몬트 호텔 사진을 찍으랴. 수영을 하지 않는 이상.

 

 

조식은 에그 베네딕트로 마무리.

 

멀지 않은 과거에 이미 방문했던지라 그리 쓸만한건 없다.

그래도 그 때와 마찬가지로 만족도는 아주아주 높았다.

다음에 또 올지는 모르겠다.

호캉스 자체가 금액이 높으니, 굳이 같은 곳에서 여러번 묵고 싶지 않아서.

그래도 남들이 물어본다면 단연 추천하고 싶은 레이크 루이스의 호텔 '샤토 레이크 루이스 페어몬트'. 하룻밤 잘 묵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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