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코나 4

[여행지추천][미국][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누리는 럭셔리 해양 리조트.

하와이야 뭐 워낙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관광지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화산지형과 해양 액티비티, 고유한 문화 등이 어우러져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많다.그만큼 여행의 양상도 다양하다.허니문으로 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배낭여행으로 오는 사람, 그리고 휴양을 즐기기 위해 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나는 빅아일랜드의 한적한 리조트를 방문했다. https://maps.app.goo.gl/L3vaoBagCrVSdbQEA 하와이 섬 · 미국 하와이★★★★★ · 섬www.google.com - 언제 가야 적당한가.- 뭘 하고 노는가. 언제 가야 적당한가. 하와이는 연중 사시사철이 온난하다.  연중 내내 20도대의 온난한 기후다.그러므로 언제 빅아일랜드를 방문하든 따뜻한 기후가 방문객을 반겨줄 것이다.  다만 11월..

여행지 도감 2024.12.23

[하와이5] 2024.11.27. 바이바이 하와이. 그리고 레이트 체크아웃의 감동.

드디어 막날이 밝았다.너무 아쉽다. 오늘은 굳이 스노클링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공항으로 갈 생각이었다.와아... 저녁 9시 반 비행기라 하와이에서의 마지막날을 어떻게 보내지 걱정이 많았었다.아싸리 그냥 번화가에서 묵었다면, 호텔에 짐만 맡겨두고 돌아다니다가 시간맞춰서 공항에 가면 되는데,빅아일랜드 서북쪽 끝 한적한 곳의 페어몬트 오치드에서는 그게 불가능했다. 번화가인 카일루아-코나는 공항을 지나 빅아일랜드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교통편도 마땅치 않고 차 시간도 거지같아서 굉장히 고민이 많았지만,이 모든 고민은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극뽁!!!!!!! 다행히도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시간 5시 15분 쯤인 5시 체크아웃을 확정받았고,그러면 뭐... 최대한 늦게까지 객실에서 머물다가 샤워하고 뽀송뽀송한..

[하와이4] 2024.11.26. 무위도식으로 점철된 화요일.

그래 맞아.난 아무것도 안하고 따뜻한 남국의 그늘아래 누워 힐링하려고 하와이에 온 것이야.그래서 뭐 이거저거 투어예약이나 할거리 조사도 안하고 그냥 왔지.사실 페어몬트 오치드가 있는 쪽에 투어상품이 드물어서 다 포기하고 온 감도 있지만,결국은 아무것도 안하려고 온거다. 가만히 앉아 주위를 둘러봐도 이리 즐거운데 뭣하러 뭘 하려고 노력하는가.이것이 안분지족 안빈낙도인 것인가.아니다. 이건 무위도식.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먹기만을 추구하는 개돼지 그 자체.딱 3일만 개돼지로 있다가 하드워커로 돌아가자.  오전일찍 바닷가에 나가면 바다거북을 볼 수 있을까 해서 나가봤는데,왠 길고양이만 하나 보였다.  새 조각상 위에 진짜 새.아니 ㅋㅋㅋㅋㅋ 어디가 조각상이고 어디가 새지? 하면서 유심히 봤네 ㅋㅋㅋㅋㅋ  오늘도..

[하와이3] 2024.11.25. 페어몬트 오치드에서의 휴양 첫날. 이래서 인간들이 하와이에 가고 싶어 안달이었구나!!!

내 이럴 줄 알았다.여행 전에는 관심도 의욕도 없이 그냥 집에서 이대로 쉬고 싶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막상 도착하니까 쿠쿠루삥뽕 좋아라좋아라 너무나 좋아라 하고 있다.게다가 그 목적지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하와이라면 이 기쁨은 가중된다. 지금 하와이에서의 휴가를 보내고 있는 나의 정신상태는 온통 행복 그 자체다.오늘은 그 첫번째 날.모든 것이 새롭고 흥미로워서 도파민이 극도로 치솟는다.  늦은 밤 체크인을 했지만 다행히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조식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가던 중.과연, 날이 밝으니 어제 볼 수 없었던 해양 리조트의 자태가 화려하게 드러난다.바다와 야자수. 맑은 날씨.아 너무 좋아. 지금 모든 것을 겪어보고 포스팅하는 중이라 더 신나서 키보드를 두드리게 된다.  다행히 조식 뷔페가 갓 오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