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전체 글 685

[숙소리뷰][캐나다][캘거리] '페어몬트 팰리서 Fairmont Palliser'. 캘거리 대표호텔이지만 글쎄... ★★★☆☆.

캘거리 페어몬트 팰리서 Fairmont Palliser 호텔에서 1박을 했다.캘거리 호텔의 상징과도 같은 이 역사적 호텔에서 묵는다는게 참으로 감회가 새롭고 뿌듯했다.시내에서도 접근성이 좋은 이 호텔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낡은 부분도 보이긴 하지만, 현대에 맞게 리노베이션을 하여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흔적도 뚜렷하게 보인다.  그럼에도 별 3개로 박하게 평했는데, 왜 그랬는지는 아래에 기술하려고 한다.객실 욕조와 식사. 두가지 이유로 빡쳤었다.  -위치-체크인-DELUXE ROOM 1 KING BED -가격 -객실내부-Hawthorn Dining Room & Bar -BAR (to go) -조식  위치 페어몬트 팰리서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인 것 같다. https://maps.app.goo.gl/zgH..

리뷰/숙소리뷰 2024.11.25

[하와이1] 2024.11.23. 내일부터 미국여행인데 숙소에서 미국 달러를 안가져옴. 캘거리에서 1박 후 내일 하와이 행.

와 드디어 이 날이 오긴 하는구나.어제부터 1주일간 휴무를 받았고, 내일부터 하와이로 여행을 간다.하와이에는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머문다.근데 말이 3박 4일이지, 첫날은 거의 밤 12시에 도착하니까 한 이틀 반정도를 온전히 휴양하며 보내게 되는게 맞다.오늘은 일단 캘거리로 가서 1박을 하고,내일 비행기를 타고 하와이 빅 아일랜드로 이동한다. 망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이거 작성하는 와중에 그동안 팁으로 모아놓은 미국 달러를 가져오지 않았다는걸 깨달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아... 서랍장에 잘 모셔두고 여행하는 날 챙겨가야지 했는데, 너무 지나치게 소중히 모셔뒀음.어짜피 한 80 USD정도되는 뭐 그리 큰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거 있으면 환전 걱정이 아예 없었을텐데.내일 오전에 RBC에 가서 100..

[맛집][캐나다][밴프] Whitebark Cafe. 기간한정 소금 핫초코.

이야 여기 핫초코가 좀 독특했다.지금 밴프/레이크 루이스 지역에서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한창 핫초코 이벤트가 진행중인데,별건 아니고 참여하는 카페나 식당에서 자기네들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내놓는 식의 이벤트이다. 오늘은 4번째 핫초코로 'Whitebark Cafe'를 찾았다. https://maps.app.goo.gl/1tVcCpkV9jkYFheCA Whitebark Cafe · 401 Banff Ave, Banff, AB T1L 1A9 캐나다★★★★★ · 카페www.google.com 타운 번화가에서 딱 북쪽에 붙어있던데, 여기 역시 호텔 카페였다.  카페가 독특하게도 길쭉하게 생겼더라.그래서 창가자리가 비율적으로 많아서 좋았다.사람들이 많이 있긴 했는데 주로 테이크아웃하는 손님들이라 자리걱정은..

리뷰/맛집리뷰 2024.11.23

[맛집][캐나다][밴프] 굿 얼스 커피하우스 Good Earth Coffeehouse. 너무 우유같던 화이트 핫초코.

또 밴프 / 레이크 루이스 핫초코 이벤트에 참여하는 한 지점을 방문했다. https://qkr33939.tistory.com/645 밴프 'Hot Chololate Trail' 연말 기간한정 핫초코 이벤트 시작.날씨가 쌀쌀해지고 관광객들이 줄어드는 밴프의 겨울.하지만 크리스마스에 다다르며 하나 둘 씩 겨울 이벤트가 생기고 있다. 오늘 포스팅 할 '핫 초코렛 트레일 Hot Chocolate Trail' 또한 그 중 하나qkr33939.tistory.com 이거 재미있는게, 날이 갈수록 핫초코 이벤트에 참여하는 지점이 많아지는게 보인다.그만큼 갈 곳도 많아져서 다양한 경험을 하리라는 생각에 기쁘지만,돈이... 핫초코 한잔에 5000원이나 만원을 주고 사먹는 입장에서 좀 부담스럽긴 하다. 오늘 방문한 카페 이..

리뷰/맛집리뷰 2024.11.22

밴프를 둘러싸고 있는 산 이름들.

수두룩하게 많은 '산'들로 이루어진 것을 '산맥'이라고 하며,세계 유명 산맥 중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산맥 중 하나가 'Rockey Mountains'. 로키산맥이다. 밴프에서 거주하는 나에게는 어딜 가든 항상 산이 눈에 들어온다.산이 수두룩하게 많은 대한민국에서야 이게 당연한 현상이겠지만,평야가 압도적으로 많아 산보다는 지평선을 보기 더 쉬운 캐나다에서는 흥미로운 일이다. 밴프를 돌아다니다보면 문득 궁금해진다.'저 산의 이름은 무엇일까.'그래서 한번 밴프를 둘러싸고 있는 산 이름들을 찾아봤다.그리 많지도 않다.밴프의 12시방향, 5시방향, 7시방향으로 3개의 큰 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타운 동쪽으로 타운과 딱 붙어있는 터널마운틴.이렇게 4개의 산이 밴프를 둘러싸고 있다.  1. 12시 방향의 카스케이드..

캐나다 환율 폭망중. 하필 미국 여행을 앞두고!!!

돌아버리겠구만. 하도 갈데가 없어서 굳이 관심도 없는 미국 땅을 가는거다.그것도 찾다찾다 못찾아서 결국 이 기회에 하와이나 가보자해서 여행계획을 다 짜놨더니환율이 망했어!!!!!!!!!!!!!!   한 5년 전에도 1 USD에 0.7 CAD로 환율이 잡히던데하아... 그럼 적어도 5년만에 환율이 제일 그지같을 때 나는 미국여행을 가는건가.하필 이럴 때?무리를 해서라도 다른 나라를 갔어야 했나?역시 미국은 나랑은 안맞는가? 하는 온갖 번뇌가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다. 다른 글들 찾아보니까 이게 캐나다의 금리가 미국보다 낮아서 자본이 미국쪽으로 흘러가니까 이렇게 됐다고 하던데아아아아 그런거 다 필요없고 왜 하필 지금 이러는거냐고오...그래프 확장시켜보니까 어짜피 오랜 시간동안 1 USD는 0.7과 0.8 CA..

캐나다 정보 2024.11.20

[맛집][캐나다][밴프] 마운틴 포크 커피 Mountain Folk Coffee Co. 달디달고 달디단 기간한정 코코넛 핫초코.

밴프/레이크 루이스 지역에서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한창 핫초코 축제중이다.뭐 그리 거창한건 아니고, 몇몇 카페나 식당에서 자기네들의 시그니처 핫초코 메뉴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인데 자세한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https://qkr33939.tistory.com/645 밴프 'Hot Chololate Trail' 연말 기간한정 핫초코 이벤트 시작.날씨가 쌀쌀해지고 관광객들이 줄어드는 밴프의 겨울.하지만 크리스마스에 다다르며 하나 둘 씩 겨울 이벤트가 생기고 있다. 오늘 포스팅 할 '핫 초코렛 트레일 Hot Chocolate Trail' 또한 그 중 하나qkr33939.tistory.com 오늘은 휴무.심심한데 타운에 놀러가서 한창 이벤트 중인 핫초코나 한잔 마실까 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뷰/맛집리뷰 2024.11.19

[전자제품리뷰] 기가바이트Gigabyte G5 MF5 게이밍 노트북. 지포스 4050.

지금 사용하고 있는 LG 울트라북도 구입한지가 6년이 지나가고 있다.시간이 지난만큼 버벅거리는 정도가 심해진다.낡긴 했지만 사실 그냥 쓴다면 쓸 수도 있는데, 좀 더 스펙이 좋은 노트북을 갖고 싶었다.그래서 10월 말에 노트북을 하나 구입했으니 풀 네임은,  Gigabyte G5 Gaming Laptop 15.6" FHD Intel i7-13620H GeForce RTX 4050 16GB 1TB SSD Windows 11 Home, G5 MF5-H2US354KH  처음으로 '기가바이트'라는 대만회사에서 노트북을 구입해보았다.기가바이트는 에이수스와 MSI와 함께 세계 3대 메인보드 회사로 유명하다고 하던데,10여년 전에 에이수스 노트북을 잘 쓴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대만 회사를 믿어보기로 했다. 지포스 ..

[맛집][캐나다][밴프] 다운타운 샐리 Downtown Sally. 근데 연말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곁들인.

밴프에서 세달을 살았지만 다운타운 샐리라는 카페는 처음 들어봤다. https://qkr33939.tistory.com/645 밴프 'Hot Chololate Trail' 연말 기간한정 핫초코 이벤트 시작.날씨가 쌀쌀해지고 관광객들이 줄어드는 밴프의 겨울.하지만 크리스마스에 다다르며 하나 둘 씩 겨울 이벤트가 생기고 있다. 오늘 포스팅 할 '핫 초코렛 트레일 Hot Chocolate Trail' 또한 그 중 하나qkr33939.tistory.com 요즘 밴프는 핫초코를 주제로 기간한정 이벤트가 한창인데,이벤트에 참여하는 카페나 레스토랑마다 자기네들의 시그니처 핫초코를 내놓고 있다. 그까짓 핫초코 한잔인데도 가격은 5000원대부터 2만원 언저리까지 바운더리가 넓다.공식사이트에서 핫초코 하나하나를 훑어보며 적..

리뷰/맛집리뷰 2024.11.17

[밴프6] 드디어 첫 오버타임.

밴프에 와서 처음으로 6일 근무했다.근데 전혀 기쁘지가 않다.요즘 stat 홀리데이에 대한 의구심과 찝찝함이 넘쳐나는 와중이었는데 오버타임에서도 문제발견.내가 몰라서 그런건지 얘들이 야매로 뭔갈 꾸미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전산시스템을 확인해보니, stat 홀리데이 페이나 오버타임 페이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다.여튼. 이건 나중에 매니저에게 확실히 물어봐야겠다. 우습게도 나는 이번 주 초에 매니저에게, 어짜피 겨울에 많은 사람이 필요없으니 내 휴무 때 연차를 넣어도 된다고 말했었다.직원들의 연차를 올해가 가기 전에 소진시켜야 매니저들 입장에서도 마음이 편할 것이라는 생각때문이었다.게다가 내가 할당받은 이번주 쉬프트는 고작 3일.하루정도는 연차를 사용하여 일 안하고 돈받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