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모사 블러바드 스테이션 가든 호텔. 이름이 참 발음하기 어려운 곳인데, 이게 어쩔 수 없는게 저 '포르모사 블러바드'는 이 근처의 전철역 이름이기 때문이다. 즉, 주변 지명을 따온지라 어쩔 수 없다. 영문 명칭은 Formosa Boulevard Station Garden Hotel. 중국어로는 '메이 리 따오'. 한국어로는 '미려도'. 그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미려도'로 잘 알려진 지명이다. 2024년 1월 중순에 2박을 했고, 더블룸 객실을 이용했으며, 총 8만5천원정도의 숙박비를 지불했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묵었다는게 영광이라 생각할 정도로 감탄 연발인 숙소였다. 호텔이다. 좀 엉성한 호텔이긴 하지만 주인장의 열의와 정성이 엿보이는 엄연한 호텔이다. 호텔임에도 1박당 숙박요금이 5만원정도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