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기상하니, 목이 타들어가는 듯 했다. 아. 편도염인가. 망할. 몸이 고장이 나긴 났나보구나. 별 희한한 걸로 다 아프네. 침 삼키는 것도 아플 정도로 목상태가 최악이었다. 왜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편도염의 등장과 함께 잔기침은 없어졌다. 그래서 콜록대지 않아서 좋긴 했는데... 왜지? 왜 기침이 사라진건지 모르겠네. 어쨌든 목구멍이 너무 아파서 하루종일 신경쓰였다. 어제 뭐 이상한거 먹은게 없는데 왜 이런건지 모르겠네. 역시 큰 호텔이라 그런지 오늘 직원간담회도 가졌다. 새 제너럴 매니저가 와서 각 부서마다 1시간씩 간담회를 가진 것 같은데, 우리는 1시부터 2시까지. 팀홀튼 팀빗을 먹으며 함께 담소를 나눴다. 와... 역시 한국과 감성이 다르긴 하더라. 다 말해. GM한테 가감없이 불만을 토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