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뭐 어떻게든 삽니다.

In Canada.

분류 전체보기 683

[숙소][군산] '여미랑'. 일본가옥의 정취를 느끼며 군산의 개화기 시절을 만끽할 수 있는 특색있는 숙소.

일본거리 한가운데에 있는 이 숙소는 과거 '고우당'이라는 이름을 쓰다가 바뀐 것 같다. 이곳은 군산에 가기 전, 유튜브에서 군산 컨텐츠를 살피며 찾아낸 숙소인데, 일본식 가옥에서 하루를 묵을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숙소들보다 차별적잉고 매력적이었다. 가격도 저렴해서 작은방은 하루 숙박에 3만원. 인원이 추가되면 1만원 추가, 4만원이다. 개인실인데 이정도면 합리적인 가격이었고, 게다가 테마가 있는 숙소이니 바로 예약. 군산에서는 '여미랑'에서 하루 묵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http://yeomirang.com/?act=main 여미랑 전북 군산시 월명동 위치.일본식 가옥 숙박체험, 객실정보, 예약 안내, 환불 안내 yeomirang.com 홈페이지를 이용하자! 난 네이버에서 예약했지만! 위치도 매우 ..

리뷰/숙소리뷰 2021.03.29

[맛집][서울 용산] 해방촌 '코스모스 식당'. 골목식당의 거기로 유명한 그 카레집.

나는 사실 골목식당을 그리 잘 보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목식당에서 나왔던 몇몇 굵직한 식당들은 알고 있다. 유튜브 덕분에. 그러던 중 해방촌 카레집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매료되었다. 영상에서 표현되는 맛집임이 분명한 멘트와 상황들. 그리고 지독하리만치 안타까운 위치선정탓에 점심시간에도 한가한 식당 내부. 여기다. 여기라면 분명 만족한다. 여길 가보자! 사람 적은 맛집이 제일이여~ 위치는 이곳이다. 위치가 전철역과 떨어져있어서 부득이하게 버스를 탔다. 용산2번의 귀염뽀짝한 작은 버스를 탔는데, 역시. 동네가 동네다보니, 외국인 탑승객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식겁했다. 와아.. 버스가 엄청 높이 올라가네.. 버스는 높디 높은 언덕을 오르고 올라 나를 '해방촌 오거리'에 내려줬다. 여기가 이 동네 ..

리뷰/맛집리뷰 2021.03.29

[맛집][서울 종로] 종로 '수제 왕돈가스'. 4층까지 걸어 올라간다는 악명으로 더 유명한 종로 가성비 돈까스 식당.

종로 파고다 근처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식당들이 즐비하다. 그 중 뚝배기집이라는 불후의 맛집, 거의 랜드마크 수준의 가성비 맛집이 있지만, 가끔은 튀긴 음식이 땡기기 마련이다. 그리하여 종로의 가성비식당 '수제 왕돈가스'로 향했다. ...... ... 진.심.으.로. 뚝배기집 갈껄... 여기다! 종각역에서 종로 파고다 타워 사이의 아주 바람직한 위치에서 영업하고 있다. 이민준비 겸 아이엘츠 공부를 하기 위해 파고다학원에 다녔었는데... 사실, 학원에 다닐 때 여기는 한번밖에 가보지 못했다. 왜냐면.... .. 엘리베이터 없는 4층이니까. 참고로 뚝배기집은 수도 없이 많이 가봤다. 7~8년전 토익공부할 때에도... 자 어쨌든 고고. 바로 저기 왕돈가스 간판이 보인다. 위에도 있고 길가에도 있고. 정확한 이름..

리뷰/맛집리뷰 2021.03.29

[캐나다유학8] 유학비용. 비행기표 발권부터 입국 및 졸업, 취직전 백수생활까지의 타임라인 및 비용(초기비용은 달러로 환산).

일단 한국에서의 비용은 자가거주를 하고 있었으므로 제외한다.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유학에 있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학습난이도가 쉬워졌고, 비용도 어느정도 아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에서 한달 반동안 머물며 온라인 학습을 하면서 유학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었다. 학과수업의 시작일은 2020년 5월 4일이었고, 캐나다 입국일은 2020년 6월 15일이다. 캐나다까지 교통비 인천공항까지 교통비 : 4050원 비행기 티켓(인천 - 밴쿠버 - 위니펙) 453,000원 밴쿠버 - 위니펙 짐추가 비용 50불 : 코로나 여파로 보편적이지 않은 비용을 지불함. 인천 - 밴쿠버 구간은 마일리지로 결제하고 28000원만 세금으로 지불했다. 밴쿠버 - 위..

[제주] 제주시내의 담백하고 평화로운 관광지. '관덕정'.

관덕정은 구제주에 볼 일이 있을 때 주로 하차하던 '버스정류장' 이름이었다. 근데 자꾸 저기에 있는 기와지붕의 건물들이 눈에 띄는 거... 2019년 말 겨울. 마침 오후 늦게 이 근처에서 알바가 있었는데, 그냥 일만 하고 오기에는 섭섭하니, 좀 일찍 출발하여 일하기 전에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마치 이것은 시청 앞의 덕수궁처럼 도심(?)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었다. 돌담길과 더불어 아주 운치 있고 좋아. 좀 더 좋은 점이 있었다면, 주위에 높은 건물이 적어서 하늘이 더 커 보이고 경관도 그만큼 더 좋았다는 것. 진해루. 바다를 진압한다는 뜻이지! 시작부터 외대문으로 나오는 한복을 입은 외국인 아낙네들이 날 당황하게 했다. 한복 자태가 이뻤던 건 둘째 치고, 관덕정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던 상태에서 방문..

국내탐방 2021.03.27

범죄경력회보 Police Certificate - 호주.

준비물 1. 은행잔고 증명서 스캔본 - 영문, AUD로 준비. 2. 여권 스캔본. 3. 신용/체크카드 앞뒤 스캔본. 준비물을 챙겼으면 시작하자!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application/medical-police/police-certificates/how.html How to get a police certificate – Immigration and citizenship - Canada.ca Find out how and where to get a police certificate from different countries. Is your country or territory not on the lis..

기타등등 2021.03.27

범죄경력회보 Police Certificate - 뉴질랜드.

유학을 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가 꽤 있는데, 몇몇 서류는 준비하기 까다롭다. 그 중에서도 해외에서 6개월 이상 체류시 제출해야 하는 'Police Certificate'. 즉, '범죄경력회보'가 있는데, 준비하기 번거롭다. 내가 6개월 이상 머무른 국가는 캐나다, 뉴질랜드 그리고 호주. 문득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가 4개월만에 끝난게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 이번 포스팅은 뉴질랜드 범죄경렵회보. 뉴질랜드 범죄경력회보를 받는 것은 호주에 비해 아주 간편하다. 자 그럼 우리는 각 나라의 범죄경력회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application/medical-police/police-ce..

기타등등 2021.03.27

트래픽 히스토리 Traffic History - 호주 퀸즈랜드.

캐나다의 각종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각 나라에 6개월 이상 체류했을 경우! 각 나라에 맞는 '범죄기록'을 제출해야 한다. 물론 관광비자는 제외겠지만. 그 중에서도 호주 범죄기록은 약간 까다로운데, 내가 퀸즈랜드주나 빅토리아주에서 일정기간 머물렀다면 그에 맞는 추가자료를 더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빅토리아에서는 잠시 여행만 해서 잘 모르겠지만, 퀸즈랜드같은 경우는.... 그래 머물렀다. 젠장. 내가 왜 퀸즈랜드에 머물렀을까. 차라리 타즈매니아에 갈껄. 당시에는 참 아름답고 따뜻한 곳에서 포켓몬고를 하며 즐겁게 놀았었는데, 이렇게 독이 되어 나에게 돌아올 줄은 몰랐다. 어쨌든. 퀸즈랜드 범죄기록 증빙 추가서류인 트래픽 히스토리 Traffic History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20..

기타등등 2021.03.26

[제주] 한라산 두번째 정복. 성판악등산-성판악하산.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아직 한라산 등정할 때 예약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 마음대로 등산을 할 수 있던 마지막 해의 12월에 다시 한번 한라산에 올랐다. blog.naver.com/qkrtkdwns06 아스라이 : 네이버 블로그 뭐 어떻게든 삽니다;; blog.naver.com 한라산 첫 등정 포스팅은 이쪽 ↑↑↑↑ "한라산 어게인" 시작을 하기도 전에 예감이 좋진 않았다. 일기예보 앱에서는 날씨가 하루종일 흐림으로 나오고 있었고, 날은 이전보다 추워져서 옷을 어떻게 갖추고 가야 좋을지 몰랐다. 하지만 운이 좋았다. 다행히 날은 맑았고, 제주도의 반쪽은 구름투성이었지만, 다른 반쪽은 맑은 하늘에 푸른 전경이 펼쳐졌다...는걸 정상에 가서 직접 보고 알았다. 옷은 얇은 옷을 여러개 입고 갔다. ..

국내탐방 2021.03.26

[제주] 동문시장에서 갈치회를 포장하여 먹어보자.

대한민국에서 갈치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그리 흔하지 않다. 왜냐면 신선도를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맛이 없다!!!! 굳이 찾아서 챙겨먹을 가치가 없다. 식감은 질기고 안좋다. 맛이 있는 것도 아니다. 갈치회란 그냥.... "이왕 제주에 온 겸 신기한거 하나 먹고 가자." 정도로 생각하고 먹는 것에 지나지 않을 뿐, 그 이상을 기대해서는 안된다는게 내 결론이다. 어쨌든!!! 갈치회를 사먹을 수 있는 동문시장으로 향했다.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동문시장 '야시장'은 8번출입구다. 하지만 우리는 수산시장, 6번출입구로 들어가는게 좋다. 6번 게이트는 수산시장이다. 물론! 나는 집이 노량진이라 이정도 수산물에 감동을 먹거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수많은 갈치와 방..

국내탐방 202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