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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일주7] 타오위안 공항에서 공항 고속철도High Speed Rail을 이용하여 타이베이 시내로 가보자.

타오위안 제 2터미널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챙기고 출국동으로 나오자. 제 2터미널의 출국동은 꽤 작은 규모지만, 그래도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에 있어서 있을건 다 갖춘 실속있는 곳이므로 여기서 환전을 하거나 폰데이터를 개통하거나 무료 사워를 하며 여행의 시작을 준비하자. 환전소 : 오전 6시 오픈 무료 사워시설 : 오전 8시 오픈 https://qkr33939.tistory.com/528 [대만일주5] 대만 타오위안 제2터미널 공항환전. 공항 환전 이벤트로 받은 아이캐쉬2.0 (feat 구더 -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환전을 해보자. - 아이캐쉬2.0을 이용하여 대만여행을 해보자. - 결론 보통 해외여행을 할 때는 한국에서 혹은 출발지에서 여행지의 화폐를 준비하고 갔다. 현지에 도착 qkr33939..

[대만일주6] 타로코Taroko太魯閣(타이루거) 트래킹 개인여행 시 버스이용에 관한 중요정보 (2024.01.15).

- 혼자 여행할 때 타로코 협곡은 어떻게 돌아야 하는가? - 타로코 협곡 여행 시 이용하는 버스는 302번 버스와 310번 버스 - 310번 버스는 타로코 협곡에서의 운행을 중단중. - 이게 왜 문제일까? - 왜 중단하고 있는걸까? 차례대로 포스팅하고 있지만, 이건 일찍 적을수록 좋은 정보라 먼저 올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년에 불어닥친 태풍때문에 타로코 협곡의 Barisha Second Bridge쪽 터널 근처가 공사중이고, 그로 인해 터널 통행제한이 걸려서 타로코 협객에서 운행하던 310번 버스가 입구까지만 운행하게 되었다. 혼자 여행하는 이들은 이른 아침에 할애할 시간을 날려버리게 되었다. 대만 동부에 '화롄'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대표적인 관광으로 근교에 있는 '타로코' 협곡에 트래킹을 하러 ..

[대만일주5] 대만 타오위안 제2터미널 공항환전. 공항 환전 이벤트로 받은 아이캐쉬2.0 (feat 구더기같은 카드). 결국은 이지카드 구입.

-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환전을 해보자. - 아이캐쉬2.0을 이용하여 대만여행을 해보자. - 결론 보통 해외여행을 할 때는 한국에서 혹은 출발지에서 여행지의 화폐를 준비하고 갔다. 현지에 도착 후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여느 때와 달리 공항에 도착하여 환전을 하였다. 캐나다에서 대만달러로 환전해줄만한 곳을 찾지 못했고, 효율상 그 나라의 돈을 준비해가는 것보다는, 그 나라에서 환전하는게 더 저렴하므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캐나다에서 약 450 캐나다달러를 가지고 왔고, 입국을 하며 공항 환전소에서 300 달러를 대만달러로 바꿨다. 더 필요할 경우에 사설 환전소에서 남은 150불을 환전할 생각이다. 대만 역시 다른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공항에서의 환전은 다른 곳보다 비싸지만,..

[항공리뷰] 중화항공(대만항공) China Airlines 밴쿠버-타오위안(대만) 구간 이용 후기 (2024년 1월).

중화항공. 영어로는 China Airlines. 언뜻 중국에 연고가 있을 것 같은 이 이름의 항공사는 대만 항공사다. 대만에는 스타 얼라이언스의 '에바 항공'도 있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스타 얼라이언스에는 아시아나가, 스카이팀에는 대한항공이 있는 것처럼 대만에서는 에바 항공과 중화항공이 같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중화항공의 기본적인 예약방법과 체크인 방법은, https://qkr33939.tistory.com/515 [대만일주1] 여행준비1 (대만 선택 이유, 중화항공 예약하기). -목차- 더보기 - 왜 대만으로 정했는가. - 대만일주 vs 타이베이 여행 - China Airlines와 Air China는 같은 항공사가 아니다. - 밴쿠버 발 타이베이 행 중화항공 예약하기. - 마일리지는? - 중화항..

리뷰/항공리뷰 2024.01.14

[항공리뷰] 타오위안 공항 터미널2 무료 샤워시설 이용하기.

공항시설 리뷰를 하나 할까 한다. 타이베이의 주류 공항인, 타오위안 공항의 샤워시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팬데믹 이전까진 원활하게 지원되던 샤워시설이 갑자기 없어졌다느니, 운영을 하지 않는다느니, 혹은 운영시간이 바뀌었다던지 하는 문제의 이야기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내가 대만에 입국할 때 이용할 제 2 터미널에 샤워시설이 있는 것 같기는 하더라. 근데 이게 도통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이용하는지, 그리고 운영시간이 어떻게 되는지는 찾기 너무 힘들었다. 정보를 찾았다 하더라도 계속 시간이나 정책이 바뀌어서 신빙성의 문제도 있다. 그래서 직접 이용해봤다. 2024년 1월. 타오위안 공항의 제 2 터미널 5층에는 무료로 운영되는 샤워시설이 존재한다. 기본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위치 - 제 2 터미널 ..

리뷰/항공리뷰 2024.01.12

[대만일주4] 드디어 출발. 밴쿠버 들렀다 타이베이로 고고.

그래 역시. 일을 안하는게 답이었어. 허리가 편해. 온 몸이 상쾌해. 일하기 싫어서 아픈거였구나!!! 싶었지만, 오늘 의외로 좀 많이 걸었는데 허리 박살나는 줄 알았다. 진짜 나의 대만일주 여행은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두렵다. 아침에 눈을 뜨니 여전히 에드먼턴의 날씨는 추웠다. 한 나흘 전까지는 따스한 겨울이었는데, 사흘 전 쯤부터 매우! 추워지기 시작하더니, 이틀 전에는 눈이 왔다 ㅎㅎㅎㅎㅎ 함박눈이 펑펑 ㅎㅎㅎㅎㅎ 오늘 비행기가 뜰 수나 있을까 하는 악천후였지만, 캐나다의 사람들은 그들의 기상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는 인간들이었다. 오늘 아침에도!! 그 쌓여있던 많은 눈들이 대부분 제설되어 있었어! 쩔었다. 거의 10년을 함께 했던 24인치 캐리어는.... 내부에 곰팡이가 쓸어있었다. 아쉽당. 동대문에..

[에드먼턴27] 2023년을 보내며. 한국과는 좀 달랐던 캐나다의 연말 호텔근무.

이제 2023년도 나흘 남았다. 동지도 이미 지났고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겠지? 요즘은 한국이나 캐나다나 유래없이 따뜻한 12월을 나고 있어서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눈이 쌓이지 않아 좋긴 한데, 철없는 소리겠지만 춥지 않은 캐나다 겨울은 심심하군. 더 우중충해야 되는데. 허리는 아직도 아프다. 크리스마스 시즌 캐나다 호텔에서의 근무는 한국과는 달랐다. 구체적으로, 크리스마스 때의 에드먼턴 호텔 객실 근무는 서울 호텔에서의 근무와 달랐다. 서울에서 하우스맨으로 일했을 때에는 크리스마스가 지옥이었지. 온갖 객실요청이 파다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와인글래스 배달하는 요청이 무수히 많았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모두 바빴었고, 휴일 분위기가 물씬 풍겼었다. 근데 에드먼턴에서의 크리스마스는 매..

웨스트젯 서울(인천) - 캘거리 직항 노선 2024년 5월부터 운항.

그토록 썰만 돌던 캘거리에서 한국까지의 직항 노선이 드디어 오피셜로 떴다. 해당 서비스는 제목에서처럼 '웨스트젯'이 운영한다. 캘거리가 크게 치고 올라온다 싶었더니만 한국으로 가는 직항까지 생기다니, 역시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이유는 분명히 존재한다. 현재 경유노선에서 웨스트젯 - 대한항공이 연동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자알 하면 웨스트젯 티켓을 구입하고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캘거리까지 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본다. https://www.westjet.com/en-ca/best-of-travel/asia/seoul Seoul OFFICIAL CONTEST RULES Standard data rates apply to participants who choose to participate..

캐나다 정보 2023.12.23

[명작애니] '잔향의 테러(2014)' 일본의 양심적인 자화상.

요즘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1위하는 작품은 '그 꽃이 피는 언덕에서, 그대와 다시 만날 수 있다면'이다. 현대 여고생이 2차대전 때로 타임슬립하여 가미카제 대원과 사랑에 빠진다... 라는, 설정만 봐도 지극히 우익적이고 과거미화에 열의를 둔 역사왜곡 작품이다. 더군다나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서는 '서울의 봄'이 히트를 했다. 과거에 대한 현실직시와 주의, 반성 그리고 정확한 역사인식에 힘을 쏟는 우리의 모습과 비교하여 그들의 행태는 더욱 비참하게 보인다. 그럼 나는 지금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느냐?? 당연하겠지만, 일본에도 일본 역사와 사회에 대해 반성과 주의를 주는 '양심적인 작품'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그걸 나는 최근에 감상했기 때문이다. 제목은 '잔향의 테러'. 2014년 작품으로 이제는 ..

리뷰/작품리뷰 2023.12.21

[체인리뷰] 캐나다 토종 패스트푸드 '하비스 Harvey's'. 햄버거에 오이피클 혓바닥이 낼름.

캐나다생활을 하면서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 항상 가던 곳만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웬만하면 KFC 징거박스만 먹었고, 아니면 맥도날드나 A&W가서 햄버거세트. 그래서 좀 다른, 한국에는 없던 패스트푸드를 먹어볼까 해서 찾아보니, 하비스Harvey's라는 체인을 알게 되었다. - 하비스Harvey's란? - 하비스의 특이점 (푸틴, 혓바닥같은 피클, 가니쉬 카운터) - 리뷰 (치킨버거, 앵거스버거, 푸틴, 밀크쉐이크) 하비스Harvey's란? 하비스. 우리나라에게 너무나도 낯선 이 햄버거집은 캐나다 토종 브랜드더라. 1959년 온타리오주의 리치먼드 힐에서 출범하여, 현재는 북부의 준주들과 BC주를 제외하고 온 캐나다에 다 퍼져있다. 기본적으로 햄버거를 파는 여타 패스트푸드점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하비스는 캐..

리뷰/체인리뷰 2023.12.18